몽골 외교부와 영국-북아일랜드 연합 외무부 간 정치협의회가 어제(2022년 5월 12일) 울란바타르에서 열렸다. 협의 회의는 B.Munkhjin 몽골 외교부 차관과 Amanda Milling 영국 외무부 아시아 중동부 장관이 주재했다.
협의회에서 당사자들은 몽골-영국 관계와 협력의 현주소를 검토하고 양국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특히 2023년 양국 수교 60주년 공동축하와 고위급 상호방문 조직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또 모든 분야에서 양국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가까운 시일 내에 몽골과 영국 간 파트너십 및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양측은 또 국제관계의 일부 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안보를 보장하기 위한 제안과 이니셔티브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몽골이 2021년부터 영국의 관세 우대제도 '개선된 조건'에 포함되면서 경제협력과 무역원활화 분야에서 더욱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는 뜻을 밝혔다.
회의에서 당사자들은 운송 연결을 지원하기 위한 항공 서비스 협정을 체결하는 데 관심을 표명했다.
[news.mn 2022.05.13.]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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