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베트남 국가임금위원회는 기업 부문의 노동자들에게 2024년 지역 최저임금 인상을 제안하기 위한 첫 회의를 가질 것이다.
베트남 노동 조합 연구소에서 근로자 6,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2022년 노동자의 생활, 소득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산업단지 내 노동자의 근무시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자의 정상 근무시간은 하루 8시간에서 하루 7.25시간으로 단축되고 잔업도 하지 않는다. 근무 시간이 감소하면 소득 수준도 감소하여 1인당 590만동/개월에 불과한다.
한달에 급여와 급여 수당을 포함한 총 수입은 약 874만동이지만 생활 지출은 1,030만동이다. 즉, 소득수준은 지출의 84%에 불과하여 생활하기에 충분하지 않다. 고용과 소득의 어려움으로 인해 18%의 노동력이 사회 보험을 탈퇴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이 조사에서는 42%의 노동자가 거주지가 없다. 또 59%는 한 푼의 적립금이 없으며 11.7%는 적립금이 있지만 1개월 미만으로 유지되고 12.7%는 적립금이 3개월 이상을 유지할 수 있다. 이는 노동자의 삶이 극도로 힘들다는 것을 반영하였다.
베트남 노동총연맹은 정부에게 2024년 최저 임금 조정을 제안하기 위해 그동안 노동자의 생활, 요구 및 희망에 대해 조사하였다. 베트남 노동조합 Ngo Duy Hieu 부총재는 "대부분의 노동력은 실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내년 초에 최저임금을 늘리기를 원한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많은 기업들, 특히 경기침체로 인한 수주 양을 삼각되는 기업들은 현재 임금을 그대로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베트남 산업무역연맹(VCCI) 황 꽝 방(Hoàng Quang Phòng) 부회장은 기업이 현재의 임금을 유지하는 것은 엄청난 노력이라고 말하였다. "향후 이사회는 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상세하고 구체적인 권고안을 제시할 것이다. 기업의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다. 노동자들은 최소한의 소득을 받는 것이 직업이 없는 것보다 낫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인상폭에 대해 2022년처럼 증가폭 6%가 안 되며 노동자의 삶을 보장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증가폭 4~5%도 안된다"고 주장하였다. 또 현재 베트남 노동자의 최저임금은 지역 국가들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값싼 노동력으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노동자의 높은 기술수준으로 투자 유치를 고려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노동부 Nguyen Thi Lan Huong 연구소장에 따르면 시장에서 벗어나는 기업의 수가 많고 경제의 회복세도 되지 않아 내년 상반기에 최저임금을 증가시켜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Huong 씨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이 최저임금보다 높은 급여를 지급하기 때문에 매년 임금을 인상해야 하는 것은 필요없다”고 말하였다. 임금을 많이 인상하면 기업이 견디지 못해 더 많은 노동력을 감축해야 할 수 있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이 노동전문가는 또한 매년 임금을 인상하는 대신 국가와 기업이 노동생산성 증대, 수주 증가, 기술혁신, 원자력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그러면 노동자들의 수입도 증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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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플라자 인턴 기자 - Hà Vy (하비) 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