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토) 오전, 밴쿠버 아일랜드의 사니치(Saanich)에 위치한 홈 디포(Home Depot) 지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그런데 매장이 손님으로 가득한 시간에 발생한 화재가 방화로 밝혀져 사니치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방화 지점은 페인트 코너였으며, 경찰은 "당시 매장에는 아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진행 중이어서 아이들도 많았다. 다행히 모두 대피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홈디포 측이 입은 손실은 그 규모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밴쿠버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