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 무명용사들을 기억하는 평화의 음악회(Concert pour la paix)가 9월 27일 20시, 살 가보에서 개최된다.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평화콘서트>는 한국전쟁 참전 프랑스 무명용사들을 기억하고, 한국전쟁에서 희생된 용사들을 추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UN군의 이름으로 한국 전쟁에 참여한 서양국 악기를 중심으로 하는 평화대사 오케스트라와 문양숙(가야금), 이동훈(해금) 등 한국전통음악연주자들이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통해 인류애와 이문화간의 대화를 지향하는 본 콘서트의 의미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Michel Strauss와 고봉신(첼로), 정상희(바이올린), 김 카트린(소프라노), 허민(섹소폰) 등이 특별 게스트로 참여,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양국 문화교류를 통해 한국, 프랑스뿐 아니라 전 세계 평화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ㅇ 일시 : 2016년 9월 27일, 20시
ㅇ 장소 : Salle Gaveau, / 45-17, rue la Boétie 75008 Paris
ㅇ 입장료 : 무료
ㅇ 예약 필수 : 01 48 42 16 32 / koreanfr@gmail.com
【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