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호주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K리그 대사배 축구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보카 뉴칼리지팀’이 주호주 한국대사관 성문업 공사로부터 우승컵을 받고 있다.
재호주 대한축구협회 주관... ‘그린필드팀’ 준우승
재호주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K리그 대사배 대회’에서 ‘보카 뉴칼리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보카 뉴칼리지는 지난 일요일(18일) 체스터힐(Chester Hill) 소재 노포드 파크(Norford Park)에서 열린 결승에서 ‘그린필드팀’을 6대0으로 대파하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4개 팀씩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 이번 대사배 축구대회에서 K리그 그룹의 MVP는 코알라 OB의 조명훈 선수가, A리그 그룹에서는 보카 뉴칼리지팀의 우창수 선수가 차지했다.
이날 폐막식에는 우경하 대사를 대신해 성문업 공사가 참석, 선수들을 격려했다. 재호주 대한축구협 권기범 회장은 폐막 인사에서 대사배 대회에 참가한 각 클럽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으로 호주 한인사회의 위상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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