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야당 부대표 등 주요 의원을 초청한 자리에서 김봉현 대사가 환영 인사를 전하고 있다.
연방 노동당 필버세크 부대표 등, 상호 관심사 논의
김봉현 주호주대사는 금주 화요일(16일) 타냐 필버세트(Tanya Plibersek) 노동당 부대표(야당 내각 외교장관), 페니 웡(Penny Wong) 상원의원(야당 내각 통상투자장관), 토니 버크(Tony Burke) 하원의원(야당 내각 재정장관), 맷 티슬웨이트(Matt Thistlewaite 의원(야당 내각 이민정무차관), 줄리 오웬(Julie Owens) 하원의원(전 호-한 의원친선협회장) 등 야당 연방의원 5명을 관저로 초청, 만찬을 가졌다.
이번 만찬은 필버세크 부대표의 방한(6월21일)에 즈음하여 한국정세, 한호관계 등을 설명하고, 호주 야당 지도부와의 관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이날 연방 의원들은 북한정세, 한일관계, 아태지역 정세에 관해 관심을 갖고 한국 입장에 대해 문의하였으며, 이에 대해 김 대사의 설명으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김 대사는 호주의 여야당이 모두 한-호주 양국관계에 기여해 왔음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으며, 참석 의원들은 만찬에서의 논의가 매우 유익했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