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한인회(회장 백승국) 주최하는 ‘2015 한국의 날’ 행사가 내일(26일, 토) 이스트우드 공원(Eastwood park)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한인의 날 행사의 한 장면(사진).
다양한 문화 공연, 풍성한 먹을거리, 푸짐한 경품 마련
시드니 한인회(회장 백승국)의 연례 이벤트인 ‘2015 한국의 날’ 행사가 내일(26일, 토) 이스트우드 공원(Eastwood park)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날’(Korean Festival)은 시드니 한인 커뮤니티 최대 문화축제로 한인사회는 물론 주 시드니 공관, 한국기업 현지법인 등이 지원하고 있다.
백승국 회장은 “교민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의 한마당을 즐길 수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축제가 다민족으로 이뤄진 호주 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올해 행사에는 존 알렉산더(John Alexander) 연방 하원의원(호한의원친선협회장), 라이드 카운슬 제롬 락살(Jerome Laxale) 시장이 개회사 인사말을, 이휘진 총영사, 제프리 리(Geoffrey Lee) NSW 주 하원의원, 린다 버니(Linda Burney) 의원(현 NSW 노동당 부대표)이 축사를 맡게 된다.
이휘진 총영사는 “한국의 날 행사를 통해 시드니 동포사회가 다시 한 번 단합하고 다문화 호주사회에 우리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행사에도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이 제공하는 현대 i20 승용차가 경품으로 나와 있다. 아울러 이날 한국의 날이 끝난 이후 오후 6시부터 이스트우드호텔에서는 한가위 축제가 이어진다.
지유미 기자 herald@koreanherald.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