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라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이 첫 회의를 갖고 김봉현 대사(왼쪽에서 세 번째)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사관 내 설치, 10월16일부터 운영 개시
2016년 4월 실시 예정인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 재외선거를 관리할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주 금요일(16일) 주호주 대사관에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이와 관련, 김봉현 대사는 금주 화요일(20일) 주호주 대사관에서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최초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중앙선관위 추천위원 2명, 정당 추천(새누리당 및 새정치민주연합) 각 1명씩 2명, 공관장 추천 1명이다
주호주 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김성구 캔버라 한인회장을 위원장으로, 김도연 주호주 대사관 3등서기관을 부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상기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재외투표관리관(공관장)이 행하는 재외선거 관리사무 전반의 감독 업무를 담당하며 2016년 5월 13일까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