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2018년도 세계대학순위, 세계 965개교 평가
서울대 36위, KAIST 41위, 고대 90위, 연대 106위
영국의 교육관련 기업인 QS가 올해 14번째로 2018년 세계 대학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https://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world-university-rankings/2018 ])를 발표하였다. 본 순위에는 전 세계 명문 965개교 대학의 순위가 포함되어 있다.
올해도 미국 MIT가 1위를 차지하는 것을 비롯해 스탠포드, 하버드, 캘리포니아 공과대(Caltech) 등 미국계 대학이 4위까지 점령했고 영국의 명문 캠프릿지와 옥스포드가 각각 5, 6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10위권 대학 중 미국과 영국을 제외하면 10위의 스위스 ETH 취리히가 차지했다.
비 서구권 국가 중 싱가포르의 난양 공과대학(NTU)이 11위로 최고 자리에 올랐다.
캐나다 대학으로는 토론토 대학이 31위를, 맥길대학이 32위를 차지했으며 UBC는 51위를 기록했다. 알버타대학은 공동 90위를 몬트리올대학은 130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맥마스터 대학은 140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대학들을 보면 서울대학교가 공동 36위를 KAIST가 공동 41위, 포항대학교가 공동 71위에 기록됐다.
고려대학교는 공동 90위를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는 106위로 쳐져 있고 그 뒤에 성균관대학교가 108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의 대학 순위에서는 11위의 NTU에 이어 싱가포프 국립대학이 15위로 싱가포르 대학들이 아시아 수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국의 칭화대가 25위, 홍콩의 홍콩대학교가 26위를 기록했으며 일본의 도쿄대학교가 공동 28위, 홍콩의 홍콩과학기술대학교가 30위를 차지하며 서울대보다 앞섰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