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7월 신축주택 수가 21만 7,550건으로 6월 21만 5,175건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셈이다.
7월 신축주택 증가에는 BC주와 알버타주가 견인차 역할을 했다.
BC주의 신축 건 수는 지난 몇 달간 사상 최저 수준의 완공된 주택 수와 매물 건수로 인해 발생했다.
밴쿠버는 주로 타운하우스와 아파트의 신축이 크게 늘어났다. 세부지역으로 보면 버나비와 뉴웨스트민스터 그리고 코퀴틀람이 가장 높은 건 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메트로밴쿠버 전역의 건설 중인 주택 수는 사상 최고치에 접근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