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개발 업종이 9.2%의 신장세를 유지하며, 내년까지 뉴질랜드에서 가장 호황을 누릴 업종으로 알려졌다.
시장 조사 전문 업체인 IBIS 월드의 한 조사에서 다세대 주택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건설 산업이 내년도까지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지난 한 해 동안의 13억 달러 수익보다 9.2%가 늘어난 14억 2천만 달러까지 이를 것으로 예상되었다.
오클랜드 도심의 프린시스 스트리트의 고급 아파트가 건설되고 있는 반면 오클랜드와 웰링턴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밀도가 높은 형태의 다세대형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 건설에 대한 빌딩 콘센트도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허가가 나면서 12년 동안 최고의 기록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내년까지 다세대형 주택 건설 산업이 9.2%의 성장으로 가장 호황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지열과 풍력 등의 발전 산업, 치즈 버터 우유 등의 낙농 가공 산업과 수퍼에뉴에이션 펀드, 노령 인구에 대한 돌봄 서비스 등이 신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대로 우편 배달과 택배 배달, TV 방송, 철도 운송, 화력 발전과 가스 공급 등의 산업은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