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보건부 장관인 데이비드 클라크 박사는 재정적 지원과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 청소년들의 자살이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며, 전 보건부 장관이었던 조나단 콜맨 박사의 정책을 날카롭게 비난하였다.
신임 클라크 장관은 뉴질랜드 청소년 자살율은 선진 개발국가들 중 최고로 그 불명예를 얻고 있으며, 새로운 정부에서는 청소년 자살을 줄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으로 밝혔다.
최근의 통계에서도 6월말까지 지난 한 해 동안 606명의 청소년들이 자살로 목숨을 잃었으며, 25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자해 행위도 선진 개발 국가들 중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하여 클라크 장관은 전 콜맨 보건부 장관의 정책적 과오를 신랄하게 지적하며, 정신 건강의 증진과 폐지되었던 정신 상담 서비스 등의 재활 등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