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학생들이 뉴질랜드 대학교에서 무상으로 공부를 하였지만, 앞으로는 뉴질랜드에 장기 거주를 하고 있지 않으면 이러한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노동당 정부는 내년부터 대학 교육에 대한 새로운 방침을 시작하면서, 2024년부터 3년간 무상 대학 교육 제도를 도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 힙킨스 교육부 장관은 호주에서 뉴질랜드 대학생들에게 3년 이상 거주한 경우 학생 융자와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과 마찬가지로 호주의 대학생이 뉴질랜드에 3년 이상 거주하여야 학생 융자와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밝혔다.
따라서, 거주 기간이 3년이 안되는 호주 대학생의 경우 뉴질랜드 내국인 대학 교육비용을 지급하도록 허용되지만, 학생 융자와 수당은 받을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