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60돐과 연변인민방송국 개국 65돐 맞이 특별기획으로 출판된 작가, 기자인 정호원의 라지오드라마작품집에는 <<주덕해>>, <<연변사과배>>, <<담배군녀자>> 등 3부의 드라마극본이 수록되였다. 정호원은 우리 말 방송문학이 생명력을 가지려면 오늘을 사는 사람들의 존재적 환경과 처지에 눈길을 돌리고 우리 민족의 령혼과 심경을 펼칠수 있는 형이상적인 추구가 있어야 할것이라고 지적, 이 책의 출판이 우리 말 방송문학의 보다 빠른, 그리고 건전한 발전에 밑거름이 될수 있기를 기대했다. 정호원은 안중근, 윤동주가 다녀간 중국 연길현 하오동에서 출생. 소학교와 중학교 교원, 문화국 창작원, 신문사기자 등 직종을 거쳐 현재 연변인민방송국 방송국 문화부 주임, 연변작가협회 산문창작위원회 위원장 등 직을 력임하고 있다. 희곡, 중단편소설, 산문, 시, 수필, 실화, 가사, 평론, 잡문, 동화, 민담 등 여러 장르에 거쳐 작품을 발표. KBS서울프라이즈특별상과 우수상, 국제언론1등상, 해외동포문학평론우수상, 한국농촌문학상, 연변일보문화상, 향토수필상, 백두아동문학상, 진달래문예상, 한얼패상, 라지오문학상 등 상을 60여차 수상했다. 이미 <<함경도사람>>, <<아리랑고개>> 등 15권의 도서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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