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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haosod)
  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의 해양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사망한 사람이 49명에 달했다고 중국 통신망을 인용해 레코드차이나가 보도했다.
  중국 신문통신망 보도에 따르면, 태국 최고의 인기 해변 푸켓과 크고 작은 160개의 섬들이 있는 팡아만, 그리고 파랗고 아름다운 바다가 매력적인 피피섬 등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관광 명소이다. 이러한 관광지를 보기 위해 지난해 400만명이 넘는 중국인이 태국 남부를 방문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의 인명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남부 쏭크라도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해양 사고로 인한 중국인 사망자가 49명이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중국 총영사관은 ‘여행 안전 가이드’를 발행하여 여행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남부 팡아에서 중국인 관광객 5명이, 숙박 중인 호텔 근처 바다에 들어갔다가 20대 남성 2명이 사망하고, 20대 여성 2명이 부상당하고 1명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5명은 “파도가 높아 위험하므로 바다에 들어가지 말라“는 가이드 경고를 무시하고 바다에 들어갔다고 한다.
  한편, 여행 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태국 여행을 경험한 중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91%의 중국인들이 “태국에 또 가고 싶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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