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윈 돌풍’이 한국까지 휩쓸고 있습니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은 지난 18일 티몰 한국관 개통식에 참석한데 이어 한국 KBS 방송국 토크쇼 녹화에 참석해 한국 젊은이들과 함께 창업과 성공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녹화현장에서 마윈 회장과 최경환 한국 경제부총리는 젊은이들의 창업방안과 젊은이들이 갖춰야 할 자질을 비롯해 한국시장, 중한 협력, 중소기업 발전 지원 등의 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습니다.
최경환 부총리는 한국에도 마윈 같은 기업가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마윈은 한국 젊은이들에게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고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또 꾸준히 배우고 포기하거나 원망하지 말 것을 조언하는 것 외에도 다른 사람들의 불만에서 상업기회와 미래를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녹화현장에서 2백여 명에 이르는 한국 학생들과 창업자들이 마윈에게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한국 KBS는 지난 19일 마윈이 창업과 성공을 꿈꾸는 한국 젊은이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가져다줬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첫 국가관인 ‘한국관’의 개설은 중한 무역의 빠른 발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 KBS는 한국에 오는 중국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페이가 한국에서 보편화 되기를 바란다는 최경환 부총리의 말을 인용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