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을 감소시킬 목적으로 정부는 내년 5월부터 울란바타르 시에 석탄 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대신에 정제된 석탄을 가정용으로 도입하기로 하였다.
한편 석탄 정제공장을 건설하고 전기난로, 천연가스 사용 도입, 게르 촌을 아파트 단지로 바꾸는 등 대기오염 감소를 위해 계속하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인데 이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면 울란바타르 시의 대기오염이 50% 줄어들 것으로 정부에서는 보고 있다.
G.Zandanshatar 내각관방부 장관과 에르데네스 몽골 회사 인사들이 ‘타반톨고이 연탄’ 회사의 정부 결의안 집행 과정을 돌아보기 위해 연탄 공장을 방문하였다.
이 회사는 연 10만 톤의 연탄을 생산할 수 있는데 5t의 연탄 가격이 석탄 가격보다 무려 15만 투그릭 저렴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여기서 생산된 5kg 연탄이 8시간 동안 집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고 J.Batbileg 타반톨고이 연탄 회사 총 매니저가 설명하였다.
수도에서 1가구당 연 석탄 사용량을 5t이라고 가정하면 21만4천 가구의 연 석탄 사용량이 1백만 톤에 달한다.
타반톨고이 광산에서 생산된 석탄의 질이 매우 뛰어나기에 연탄 공장에서 연 60만 톤의 연탄을 생산하면 울란바타르 시의 1년 사용량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울란바타르 시의 주택 분포 위치를 보면 중부 구역에 5만2천 가구, 서쪽 구역에 9만7천 가구, 동쪽 구역에 5만3천 가구가 각각 거주하고 있다.
한편 G.Zandanshatar 내각관방부 장관이 오늘(8.14) 연탄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 회사 현장을 방문하였다고 정부 대변인실에서 보도하였다.
[gogo.mn 2018.8.14.]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