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임(Lime) 그룹이 6월22일부터 파리에 전기 트로티넷트(trottinettes)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잠금 장치를 해제할 때 1유로, 그 다음에는 1분당 15상팀이다.
자동차와 스쿠터, 자전거 서비스 다음에 전기 트로티넷트 셀프 서비스가 등장했다. 라임(Lime) S 트로티넷트 수 백 대가 우선 파리 1구와 6구에 설치되고, 다른 구로 설치가 확대 된다고 라임 프랑스 사장 아르튀르-루이 작키에(Arthur-Louis Jacquier) 씨가 설명한다.
트로티넷트 이용 방법은 자전거 Ofo, Mobike, Obike 또는 스쿠터 Cityscoot, Coup처럼 프리 플로팅(free floating, 자유 주차)이다. 거치장이 없다. 스마트폰에 라임 애플리를 설치한 다음, 등록하고, 지불 수단을 저장한다. 그 다음 위치 추적이 가능한 트로티넷트를 물색한다. 그리고 나서 기계 위에 있는 QR 코드로 잠금 장치를 풀고 출발한다.
세그웨이(Segway)와 파트너쉽으로 개발한 라임S로 시속 24 km로 자율 주행 거리 50 km까지 이동할 수 있다. 제동(브레이크) 장치, 가속 손잡이, 중앙 전조등(phare)이 있어서 차도 또는 자전거 도로에서 자전거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인도에서는 사용할 수 없고 안전모는 의무적이 아니고 권고 사항이다.
등록 시, 트로티넷트의 기능과 안전 규칙을 표시해 준다. 아주 간단하다. 요금은 잠금 장치를 푸는데 1유로, 그 다음 주행 시 1분에 15상팀이다.
기계의 도난, 파손, 사유화 문제가 있다. 이 때문에 파리의 프리 릎로팅 자전거의 선구자였던 고비 바이크(Gobee Bike)가 셀프 자전거 사업을 포기했는데, 트로티넷트는 자전거보다 더 쉽게 이런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 라임은 이 문제를 잘 인식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트로티넷트가 잠겨 있을 때는 앞으로 나가기가 매우 어렵다. 밤 사이 집에 가지고 있다가 다음날 다시 사용하려고 하는 경우 집에서 충전이 불가능하다. 보통 사용하는 공구를 가지고는 해체도 불가능하다.
최후의 대비책은 매일 밤 21시부터 6시 사이에 모든 트로티넷트를 거리에서 회수하여 재충전하고, 필요하면 수리하는 것이다. 이런 트로티넷트 서비스를 하는 회사는 라임 그룹뿐이라고 작키에 사장이 강조했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