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22)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임금 인상에 대해 논의하였는데 회의와 관련 칭조릭 노동부 장관은 “오늘 열린 정부 내각회의에서 공무원들의 임금을 인상하기로 하였으며 고위직 공무원들과 판사, 검사의 임금은 인상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였다.
임금 인상은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우선 교사와 의사 그리고 하위직 공무원들의 임금을 8% 인상할 예정이다.
한편, 공무원들의 업무직종과 업무량 관련 조사를 보건부와 교육부에서 공동으로 시행하였는데 조사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교사와 유치원 교사의 업무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교사와 유치원 교사의 기본 급여를 8% 인상하여 주고 추가로 호봉을 1단계, 간호사들에 대한 호봉도 근무 연수, 업무량에 따라 1~2단계 올려주기로 하였다.
그리고 2018년도 9월 1일부터 초등학교와 유치원 교사의 월급을 12.3%, 간호사의 월급을 20~30% 인상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 예술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근로자들의 임금이 공무원 평균 임금보다 12.5% 낮은데 이에 문화, 예술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월급을 14~30% 인상하기로 하였다.
한편, 임금 인상 대상에는 전체 공무원 중 92%인 17만3천 명이 해당하는데 이 중에서 14만5천 명의 공무원들에 대한 급여를 오는 9월 1일부터 8% 인상한다.
그리고 2만8천200명 공무원의 호봉이 올라가면서 이에 따른 급여 인상이 12~30%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ikon.mn 2018.8.22.]
유비코리아타임즈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