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일본에서 쓰나미가 일어났을 당시 천 명이 넘는 뉴질랜드 사람들 중 한 명이었던 여성 교사는 뉴질랜드로 돌아왔지만, 아직까지 항우울제 처방을 받아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
오타고 대학교가 진행한 한 조사에서 15세 이상의 뉴질랜드 성인들 중 여덟 명 중 한 명은 항우울제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우울제가 높은 자살율을 줄이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자료는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 동안 항우울제 처방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반면 그에 대한 심각한 부작용에 대하여는 환자에게 거의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항우울제로 인하여 치유가 된 환자들의 수도 상당히 있다고 밝히며, 항우울제 처방에 대하여 옹호하는 입장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