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보통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월세 몇 년 분의 자금이 있어야 할까?
최근 홈파일러트(Homepilot)는 아파트 구입에 필요한 월세의 기간을 지하철 역 별로 표시했는데 구역에 따라 차이가 크다.
파리에 아파트를 구입하려면 평균 24.7년 간의 월세에 해당하는 돈이 필요하다.
홈파이러트가 제작한 지도의 파리 지하철 역을 누르면, 그 구역의 1 m2당 평균 가격과 1m2당 평균 월세의 비율을 나타내 준다. 부동산 투자에서 이득을 보는데 필요한 기간을 표시하는 간단한 계산이다. 이 계산에는 재정 비용, 취득에 드는 비용, 세금, 관리비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 표에 따르면 같은 구역 내에서도 집 값에 큰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예를들어 Marcadet–Poissonniers에 구역에서는 아파트 구입에 24.5년 분 월세가 필요하고, 그곳에서 700m 떨어진 곳은 18.2이면 된다.
8구와 9구에 걸쳐 있는 지하철 역 Chaussée d’Antin La Fayette는 21.7, 지하철 역 Danube는 23.9가 필요하다. 파리 7구 Solférino 역 부근이 가장 비싼데 35.3년 치의 집세가 있어야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저렴한 구역으로는 Porte de Clichy 구역은 역동적인데 17.4년 분의 월세가 필요하다. 지하철 망 전체에서 보면, La Courneuve - 8 Mai 1945 역 부근이 기간이 가장 저렴한 13.9년이며, Montreuil는 15.8년이 필요하다.
【프랑스(파리)=한위클리】 이진명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