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워싱턴 연화정사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DSC_0337.jpg

 

 

“평양의 금강산 룡악산(龍岳山) 아시나요.”

 

수려한 산자락의 명산을 말하자면 북한땅을 빼놓을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방북을 하고 돌아온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20일 워싱턴 연화정사(선명 스님)에서 특별한 강연을 했다.

 

로창현대표의 ‘북한문화탐방 강연회’는 오늘의 북한과 주민들의 생활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와 함께, 평양의 고구려사찰 법운암(法雲庵)과 묘향산의 대찰(大刹) 보현사(普賢寺)에 관한 소식들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DSC_0381.jpg

 

 

평양시 만경대 구역에 위치한 룡악산은 ‘평양의 금강산’으로 불린다. 해발 300미터도 안되는 자그마한 산정이지만 낮은 평지와 강을 굽어보며 천길 낭떠러지를 끼고 용이 날아오른 것처럼 솟아오른 자태를 따라 정상 바위에 오르면 까마득히 높은 곳에 오른 느낌을 준다.

 

로창현 대표는 “당초엔 다른 일정이었지만 우리 역사 유적지와 관련한 곳을 희망했더니 안내한 곳이 바로 룡악산 법운암이었다. 법운암은 고구려 시대 창건한 영명사(永明寺)의 부속 암자로 오랜 역사와 전통불교문화유산을 간직한 고찰(古刹)이었다”고 소개했다.

 

우거진 숲과 벼랑 가까이 위치해 계단형 축대를 쌓아올려 마당을 조성한 법운암은 부처님을 모신 본전외에 나한전, 독성각 산신각 칠성각 등이 둘러싸 작은 암자라기보다는 어엿한 사찰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0 (11).jpg

 

 

본전 마당에는 5층 석탑이 있고 주위에 천연기념물 참죽나무와 서산대사가 심은 은행나무가 굳건히 서 있다.

 

룡악산은 외지인들에게 을밀대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평양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터이기도 하다. 입구엔 전통 합각지붕의 문루가 사람들을 반기고 아름다운 정자가 있는 연못에 꼬리를 드리운 용 등 3마리의 용들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는 삼룡골이 있다.

 

또한 법운암에서 송덕정에 이르는 구간은 아찔한 바위 능선을 타고 평양을 서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로창현 대표는 “법운암 주지 대평스님에 따르면 용악산에 세 개의 사찰이 있었지만 한국전쟁때 미군 폭격으로 다 파괴되고 벼랑에 위치한 법운암만이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북한에서는 이곳이 우리 민족의 소박하면서도 세련된 건축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보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DSC_0383.jpg

 

 

방북 마지막 일정으로 방문한 보현사는 묘향산에 위치한 북한 최대의 사찰이다. 묘향산은 금강산 구월산 지리산과 함께 북한의 4대 명산으로 산이 기묘하고 향나무 측백나무가 많아 향기가 진동한다고 해서 묘향산이라 불리워지게 됐다.

 

로창현 대표는 “보현사를 방문한 날 마침 북한의 신혼부부가 친지와 함께 이곳을 찾아 우연히 만나게 됐다. 일행중 한사람이 먼저 말을 붙이길래 미국에서 온 동포라니까 신랑신부에게 덕담을 해주고 기념사진도 찍자고 해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기 784년 의상대사에 의해 세워진 보현사는 일제 강점기만 해도 50여채의 절집이 있었지만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반이상 소실되고 새로 복구한 것이 20여채정도 된다. 이 곳에는 2개의 석탑이 있는데 1044년 세운 구층탑(다보탑)과 팔각십삼층탑(석가탑)이 북한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1 (18).jpg

 

 

로창현 대표는 “보현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조선 불교 600년사상 최고의 스님으로 일컬어지는 서산대사(1520~1604)의 체취”라고 말했다.

 

서산대사는 선조 25년(1592) 임진왜란이 일어나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묘향산에서 내려와 전국의 사찰에 승병을 조직하라는 격문을 내리고 평양성 전투에 직접 참전했다. 당시 나이 73세였다.

 

평양성 전투와 행주대첩 등 크고 작은 승리에 공헌한 서산대사는 1593년 한양 수복후 제자인 사명대사에 뒷 일을 맡기고 다시 묘향산에 입산, 수도자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대사는 전쟁중 소실될뻔한 조선왕조실록과 통도사에 있던 부처님 진신사리를 왜적의 약탈에 대비해 보현사로 옮겨 지켜내기도 했다.

 

조선 14대 왕 선조는 서산대사의 공훈을 기려 팔도십육종도규정문(八道十六宗都糾正門)이라는 현판을 일주문에 내걸게 했다. 로창현 대표는 “보현사 경내엔 서산대사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정조 18년(1794년)에 의해 세워진 사당 수충사가 있다”고 전했다.

 

이밖에 금강산 유점사가 한국전쟁중 파괴되면서 이곳의 범종을 보호하기 위해 보현사로 옮겨 보존하는 등 북한의 대표 사찰로서 기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DSC_0360.jpg

 

 

연화정사 선명 스님과 불자들은 보기 힘든 북한 사찰에 관한 사진들과 동영상을 흥미롭게 감상하고 “북한에 들어가 불교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로창현 대표는 이외에도 초고층 살림집(아파트) 들이 들어선 려명거리와 날로 증가하는 차량들로 교통체증이 벌어지는 평양의 달라진 모습들, 주민들의 여유로운 표정들을 전했다.

 

로창현 대표는 전날인 19일에도 성공회 성십자가 워싱턴 교회에서 ‘통일기러기’ 로창현의 ‘평양오딧세이’ 방북설명회 및 동포간담회를 열었다.

 

 

DSC_0338.jpg

 

 

함석헌사상연구회(함사연)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안은희 함사연 회장 노병원 창립고문 신필영 6.15공동선언 미국위원회 위원장 윤흥주 회장, 이재수 워싱턴평통 사무총장 등 많은 인사들이 자리한 가운데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로창현 대표는 강연에서 “북한은 수십년에 걸친 가혹한 대북제재(對北制裁)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이겨내고 자연흐름식 물길공법 등 상식을 넘어선 각종 공법과 신기술 개발로 자력갱생의 자신감에 차 있었다”고 전했다.

 

로 대표는 “평양엔 최근 차량이 급격히 증가해 출근시간 부분적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고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있다, 또 한때 골칫덩이 훙물(凶物)로 매도된 105층 유경호텔의 공사가 사실상 마무리돼 밤마다 건물 전체 외벽을 활용한 화려한 네온사인 쇼가 펼쳐지고 있다”고 말해 청중들을 놀라게 했다.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꼬리뉴스>

 

“유언장쓰고 북한가라고?” 워싱턴 ‘방북강연’ (2019.1.21.)

로창현기자“미주동포들 남북화합의 역할 매개”

 

http://newsroh.com/bbs/board.php?bo_table=m0604&wr_id=8479

 

 

  • |
  1. DSC_0337.jpg (File Size:79.0KB/Download:67)
  2. DSC_0360.jpg (File Size:180.8KB/Download:59)
  3. DSC_0381.jpg (File Size:211.7KB/Download:51)
  4. DSC_0383.jpg (File Size:216.9KB/Download:56)
  5. 1 (18).jpg (File Size:197.2KB/Download:59)
  6. 0 (11).jpg (File Size:219.8KB/Download:53)
  7. DSC_0338.jpg (File Size:171.3KB/Download:63)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2019.01.24. 11:45

신은미 선생이 쓴 북한 방문기에서 잠깐 전해듣기는 했지만 로 대표님의 상세한 북한 불교계 소식이 더 재밌습니다. 역사책과 소설에서나 보던 보현사가 아직 건재하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뉴스로_USA 2019.01.25. 05:58

예 보현사의 규모가 꽤 크더라구요. 한 절에서 스님을 두분이나 뵈었으니까요. ^^ 한국전쟁중 소실된 금강산 유점사의 범종을 옮겨와 보존하고 있다는 것도 놀라웠어요. 길게는 고구려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오래된 사찰들이 한국전쟁중 대부분 파괴되어 안타까웠습니다..미군이 투하한 포탄이 2차대전때보다 많았다니 북녘 산하가 그야말로  쑥대밭이 되었던게지요..  

Profile image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2019.01.25. 09:41

네 부르스 커밍스에 따르면, 북한 강토의 80%가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그걸 일으켰으니, 나름 자부심이 대단하겠지요...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배움의 질주를 멈추지 않고 도전하고 있는 72세 동포가 있다. 60세가 넘는 나이에 도전한 온라인 대학 과정을 지금도 이어 오고 있다. 세계 고고학, 역사학, 로버트, 인공지능, 첨단과학, 암 등 다양한 과목으로 자신의 지식을 넓히고 있다. 60세의 나이에 시작한 피아노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아주 훌륭한 취미 생활이 ...

    배움에 대한 열정과 용기, 박경환
  •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글로벌한국인 양성할 것” 모스크바한국학교 최병섭 교장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유럽 유일의 교육부 인가 한국학교인 모스크바 한국학교에 지난 21일 최병섭 교장이 부임했다. 모스크바한국학교는 7년 전에 단독건물로 이사하여 학교발전의 토대(土臺)를 만들었다. 모스크바한국학교가 한국학교의 정체성을 지닌 ...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뉴질랜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교민이 있다.   20년이 넘게 한인 교민과 뉴질랜드 고객을 상대로 좋은 재료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중견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달에는 한국인으로 자랑스러운 2019 ANZ Migrant Business Award를 수상했다. 40년의 한 길만 걸어 케이크 대가로 ...

    최고의 명품 케이크로 고객만족 추구, 김보연
  •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file

    최재형선생손자 최발렌틴회장 인터뷰 ‘사진으로 본 러시아 한인의 항일 독립운동’     러시아의 고려인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은 임시정부 당시 엄청난 자금지원을 하고 많은 한인학교를 설립하는 등 러시아 한인들의 대부 역할을 맡은 주인공이다. 러시아엔 그와 같은 독립운동가들이 적지 않다. 한국토대연구원 안동진 전...

    러시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현주소
  •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file

    1100만명 영양결핍 어린이들 영양실조 심각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한은 지금 1100만명이 영양결핍(營養缺乏)에 시달리고 수십만명의 영유아가 발육부진과 지능저하의 위험에 빠져 있다.”   유엔의 인도주의 원조조정국 북한담당관이 지난 6일 북한 주민들과 영유아들의 건강실태가 심각한 위기상...

    ‘文정부 인도적 대북지원 왜 안하나’
  •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file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우윤근 주러시아 한국대사가 12일 러시아 주요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이 2019년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외교 채널을 통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윤근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작년 6월 러시아 국빈방문시 푸틴 대통...

    “푸틴 대통령 방한시기 협의 중” 우윤근대사
  •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file

    CBS, NBC TV 라디오 등 취재열기 북미회담 LA 보수 진보 공동시청 관심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북미회담 결과는 미국언론이 문제의 본질을 보는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2019 하노이 북미회담이 합의를 못이루고 끝났지만 미주의 풀뿌리통일운...

    정연진 AOK대표 美언론 인터뷰
  •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file

    ‘김정은의 폭탄선언’ 등 3개면 전면광고     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북핵 해결책은 있습니다."   뉴욕의 환경인권운동가 백영현(75) 1492그린클럽 회장이 하노이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현지 한인신문에 3개면 전면 광고를 게재(揭載)해 눈길을 끈다.   북핵해결책을 주제로 한 이번 광고는 북미정...

    ‘북미회담’ 가상광고 美백영현회장
  •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한인 1.5세대 여학생이 롱베이 칼리지 학생회장에 선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이민생활을 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이었지만 매순간 긍정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노력하고 환경 운동에 앞장서 있는 롱베이 칼리지, 오예인 학생회장(Head Girl)을 만나 보...

    학교, 지역 커뮤니티 소통과 협력 위해 봉사, 오 예인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조용한 음악 같기도 하고 숲을 내달리는 바람소리 같기도 하다...   마취에서 간간히 깨어날 때마다 그가 나를 바라보며 말한다 나한테 시집와서 고생만 많이 하고...  ...

    “남편이 천사의 말을 하네요” 허금행시인 산문집
  •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꾸는 동포들이 있다. 중년의 나이로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하고 있다. 배움을 통해서 이민 생활의 기쁨과 즐거움을 찾고 그 배움을 통해 성장해가고 있다. 그리고 또 다른 배움의 도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씨를 만나 보았다.        뉴질랜드 동포 여러...

    배움에는 때가 없다! 컨베이언서(Conveyancer), 안진홍
  •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file

    돔 무지키에서 ‘한국의 소리’ 장사익 공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소리꾼 장사익이 러시아 모스크바 돔 무지키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장사익은 12일 러시아 컬처TV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늦은 나이에 음악을 시작한 배경,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의 특색, 러시아 음악에 대한 인상 등을...

    장사익 모스크바 공연..러TV 인터뷰
  •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file

    대북 제재 불구하고 북한의 경공업 분야 활발, 전기 사정 나아져   2018년 11월 평양 인민대학습당 앞에서    (뉴욕=코리아위클리) 현송-김명곤 기자 =  "평양의 모습은 3년 반 전과 아주 다르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활기가 넘치고 밝아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풀뿌리 통일운동가로 널리 알려진 정연진  AOK(Action...

    AOK 정연진 상임대표, “평양, 전반적으로 활기 넘쳐”
  •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file

    모스크바전시 황은성화백 인터뷰     Newsroh=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동양박물관에서 ‘뉴 퓨처리즘’ 전시회를 열고 있는 황은성 화백이 러시아 KST Culture TV와 인터뷰를 가졌다.   Culture TV는 6일 미하일 젤렌스키 앵커가 진행한 인터뷰에서 “황은성 화백의 뉴 퓨처리즘은 학구적인 회화나 전통적인...

    “유화로 그린 동양화 깊은 인상” 러TV
  •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file

     [A변호사 인터뷰] ‘오사카 항소심은 아베 정권과 결탁한 정치적 판결’ 비판도   (뉴욕=코리아위클리) 박윤숙 기자 = 최근 일본 오사카 법정이 재일 조선 고등학교무상화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측의 손을 들어준 사실을 놓고 스위스 제네바의  A변호사가  환영의 뜻을 표한 반면, 뒤이어 벌어진 항소심이 이를 뒤집은 것...

    “일본 법정 , 재일 조선 고등학교 무상화 지정 판결은  당연한 것”
  •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file

    전쟁비극 딛고 평화통일 희망 담아 2월2일 애틀랜타 '카페 로뎀' 시낭송회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시인이자 경제학자 윤화진 박사가 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祈願)하는 한영시집 ‘뉴 호프’를 미국서 펴내 관심을 모은다.   ‘뉴 호프(New Hope)’는 ‘평화를 위한 희망(Wish for Peace)’이라는 부...

    윤화진박사 한영시집 ‘뉴호프’ 출간
  •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프로 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고 있는 한인 주니어 꿈나무가 있다. 리디아 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행운의 주인공으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린 장학캠프에 3명의 뉴질랜드 여자 주니어 골프 꿈나무들과 함께 참가했다. 리디아 고 선수와 함께 라운딩은 물론이고 개별레슨과 골프에 관한 많은 조언과 용기를 얻고 돌...

    프로골퍼의 꿈을 위해 도전하는 꿈나무, 이 유진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3] file

    워싱턴 연화정사 강연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평양의 금강산 룡악산(龍岳山) 아시나요.”   수려한 산자락의 명산을 말하자면 북한땅을 빼놓을 수 없다. ‘판문점 선언’이후 현역기자로는 처음 개별방북을 하고 돌아온 로창현 Newsroh 대표기자가 20일 워싱턴 연화정사(선명 스님)에서 특별한 ...

    ‘北사찰 순례기’ 로창현기자
  •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ICAS 국제 학력 평가시험, 수학 경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5세대 교민 학생이 있다. 타고난 머리 보다는 항상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 공부하고 있는 노력파이다. 고등학교 13학년 재학 중에 우수 고등학생을 상대로 오클랜드 대학교 학업에 참여하는 프로그램, 수학 학과에 도전해 A성적으로 두각을 보였다. 현재 의과...

    ICAS 국제 학력 평가, 수학 경시대회 우승, 최유정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

    “성탄과 연말연시, 등 뒤에서 우는 사람을 살펴보세요” NZ기아대책 주최, 지난 14일 공연에 800명 참석…기금 $11,000 마련   전자 바이올린의 진가를 1시간 30분 넘게 보여준 해나 리의 진지한 연주 모습.   “네 손이 선을 베풀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베풀기를 아끼지 말며.”   (잠언 3장 27절)     예수님이 ...

    ‘노래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해나 리의 결식아동 돕기 나눔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