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한 보험회사의 조사에서 오클랜드가 2019년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로 조사 도시들 중 7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는 자전거를 타기 위한 날씨와 인프라 스트럭쳐, 투자, 용도, 범죄 그리고 안전 등 여러 가지 조건들을 고려하여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의 유트레히트 시가 전반적으로 50% 이상의 평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에 좋은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오클랜드는 7위를 차지하면서 멜버른과 베를린, 토쿄 등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AT의 관계자는 외국의 다른 많은 도시들이 오클랜드 시를 자전거 도로 환경의 성공 사례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전거 동호인 협회측은 지난 5년 동안 자전거 환경에 많은 발전이 있었으나, 아직도 갈 길은 멀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외곽으로 자전거용 도로들이 이미 완성되거나 진행중이며, 다음 계획은 시티 센터와 웨스트케이트 그리고 파파쿠라를 연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