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수) 경기도 육상연맹은 대한민국의 육상 꿈나무를 이끌고 몽골에서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몽골한인회를 방문했다. 몽골한인회 국중열 회장은 앞으로 대한민국의 육상을 이끌어갈 선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최근 침체기에 있는 대한민국 육상이 오늘 방문한 선수들로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선필 경기도 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울란바타르가 고지대이다 보니 선수들이 적응에 힘들었지만 이번 전지 훈련을 통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며 오늘 이자리를 마련한 몽골한인회와 국중열 한인회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번 몽골 전지 훈련은 경기도 관내 고등학생 8명, 중학생 3명 등 총 11명이며 김선필 경기도 육상연맹 사무국장을 단장으로 지도자 3명도 함께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육상연맹의 지원을 받아 8박9일 간 몽골 고지 훈련을 진행한다.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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