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에드먼튼 저널)
캐나다 구스가 지난 8월 말 에드먼튼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 매장을 열면서 고객들이 직접 추위를 경험하며 캐나다 구스 의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캐나다 구스 측은 약 85스퀘어피트의 면적에 평균 온도 영하 18도에서 영하 23도 사이, 최저 온도 영하 25도까지 내려가는 체험실을 운영한다.
캐나다 구스 대니 라이스 CEO는 언론에 이메일 통해 “캐나다 구스는 영하 30도의 기온에서도 추위에 저항할 수 있다. 이번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 개장한 체험실에서 고객들이 캐나다 구스의 장점을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 체험실은 실제 우리 회사가 캐나다 구스를 테스트하는 냉방실과 유사하다. 고객들이 캐나다 구스의 품질에 더욱 만족하게 될 것”이라며 체험실이 실제 매출에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캐나다 구스 측은 올 해 말 밴프와 토론토에 새로운 매장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이스 CEO는 “앨버타 시민들만큼 추위에 대해 잘 아는 사람들도 잘 없다. 세계적인 쇼핑 명소인 웨스트 에드먼튼 몰에 캐나다 구스 매장이 문을 열게 된 것을 영광으로 여긴다”라고 덧붙였다. (서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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