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장비가 어제저녁에 일본에서 도착했다고 몽골 보건부가 보도하였다. 보건부 행정관리국장 B.Tosgtbaatar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중국 연구원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 결과 20일 만에 확인에 성공하였다. 이전에 SARS 사태 때만 해도 유전자 검사 확인에 4개월이 걸렸던 데에 비해 매우 빨라진 것이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확인하여 진단 검사 시약을 일본에서 생산하였다. 일본에서 생산된 코로나바이러스 진단 장비 200대가 오늘 몽골에 도착하였으며 앞으로 중국에서 생산된 진단 장비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료 기기를 구매한 것이 아니라 전염병 연구소에 비치된 기기를 사용하는 것이며 실질적으로 단기간에 PCR 검사를 하려는 조치였을 뿐, 새로 기기 장비를 구매한 것이 아니다.
현재 진단 장비가 도착하여 홍콩에서 입국한 고열 증세를 보인 승객 2명에 대한 검사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검사 결과는 내일까지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하였다.
[ikon.mn 2020.01.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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