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해당국가가 없는 경우, 기타에 올려주세요. (5회이상 등록시 카테고리별도 부여)


정연진 최재영 로창현 한자리에

유투브 ‘서울의 소리’ 라이브 대담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사본 -11.jpg

 

 

통일운동가 3명이 ‘3인3색 방북좌담’을 유투브 라이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응징언론’으로 잘 알려진 진보미디어 ‘서울의 소리’가 지난 2일 유투브방송을 통해 로창현 뉴스로 대표와 최재영 목사, 정연진 AOK 상임대표의 방북좌담회를 열었다.

 

이번 좌담회는 최근 북녘을 자주 다녀온 세사람의 통일운동가가 처음 모여 유투브 라이브로 네티즌을 찾아가 관심을 모았다. 직업은 각각 다르지만 뜨거운 통일운동을 펼치는 공통점을 갖는 세사람은 개별관광과 코로나19사태 등을 중심으로 생생한 북녘 이야기를 풀어나갔고 방송중간 시청자들의 즉석 질문에 답하기도 했다.

 

코로나19 확산이후 북녘의 방역(防疫)에 대해 로창현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북이 취약한 방역인프라와 의약품 부족으로 전전긍긍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북은 90년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방역시스템이 거의 완벽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로창현 대표는 “아직까지 단 한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은 일찌감치 국경의 항공 철도 등을 봉쇄하는 등 발빠른 통제와 대대적인 계몽 등 특유의 예방시스템이 주효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재영 목사도 공감을 표하며 2014년 에볼라 사태때 경험을 들려주었다. 그는 “당시에도 신의주에서 격리를 하는데 21일간 모든 입국자들을 격리했는데 놀라운 것은 김영남 상임위원장도 해외 순방을 마치고 돌아올 때 일반 인민과 똑같이 21일간 격리되는 것을 보았다. 북에선 외교관과 관료들이 해외를 다녀오면 반드시 혈액검사를 통해 전염병 여부를 평소에 철저하게 검사를 한다. 220개국중 가장 완벽하고 시스템이 철저한 나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본 -15.jpg

 

 

정연진 대표는 “많은 분들이 북이 사회주의국가라서 통제도 잘되고 그렇게 생각하는데 얼마전 보도에 따르면 치료제 성분이 들어간 치료마스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북에 갈 때 어떤 분이 장명이라는 항암제를 사달라는 부탁을 하기도 했는데 요즘엔 금당2주사약 등 탁월한 민간약재들이 많다. 코로나19가 자가면역기능 향상으로 치료되는데 북의 약재들이 대부분 그런데 효과가 있는 것들”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질문에서 ‘북을 자주 다녀왔는데 빨갱이로 몰린 적이 없냐?’는 질문에 로창현 대표는 “그런 경험은 없지만 북의 안내원이 어느날 ‘빨갱이가 대체 뭡니까? 남쪽엔 파랭이도 있습니까’라고 물으며 단어에 이념을 담는 것을 비꼬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재영 목사는 “문재인정부 출범후 최초로 작년에 한국에 왔을 때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장안평 대공분실에 출두하라는 통지를 받기도 했다”며 정권이 바뀌어도 횡행하는 종북몰이를 비판했다.

 

최근 관심을 모으는 대북 개별관광과 관련, 로창현 대표는 “현실화되기 위해선 남북당국자들이 먼저 협의해야 하는데 선행 작업이 결여됐다. 또한 재외동포들과 남한 국민들이 관광을 갈 경우 북에서 주무부서가 다르다. 그밖에 신변안전을 보장하라는 식의 문제.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것부터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나오는 것처럼 북녘 일상생활이 비슷하냐“는 온라인 질문에 최재영 목사는 “평양에 승마장, 경비행기, 패러글라이딩 관광도 있다. 탈북한 분들 들어보면 점쟁이도 점장이 집을 안가본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사본 -16.jpg

 

 

그는 관광을 갈 수 있다면 어디를 추천하고 싶냐는 질문에 “역사를 알 수 있는 국립묘지를 추천하고 싶다. 혁명렬사릉, 애국렬사릉, 재북인사묘, 해외동포애국자묘 등 전국 각지에 10개의 렬사릉이 있다. 40여곳에 전몰장병 묘역이 있다 저눆 67곳 중국 인민지원군 묘지도 있다. 이런 역사 현장을 보면 왜 분단이 됐고 북이 어떤 나라인지 우리가 걸어오는 길을 반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김구 김규식 선생등이 분단을 막기위해 남북연석회의에 참석한 역사적 현장이 담긴 쑥섬에 있는 과학기술전당도 꼭 가볼만한 곳이다. 원자핵 구조로 디자인된 건물 중앙엔 광명성 위성을 발사한 은하3호 로켓 실물크기로 세워놓고 있다. 수천대의 컴퓨터가 층마다 비치됐고 기초과학의 논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수많은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오는 곳이기도 하다.

 

로창현 대표는 “성산으로 꼽히는 백두산을 위시해 금강산 묘향산 칠보산 구월산 등 4대 명산을 당연히 찾을 곳이라고 한다면 지하철과 궤도전차, 무궤도전차, 택시 등 대중교통 체험과 식도락 여행 등 다양한 테마관광도 권할만 하다”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북의 음식문화로 묘향산에서 경험한 휘발유 조개구이를 소개한 후 “어딜 가나 두부요리가 너무나 환상적이었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생각 때문에 맛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평양에선 누구나 미식가가 된다> <평양 랭면>이라는 책을 출간하기도 한 최재영 목사는 “한번은 야외에서 주민들이 고기를 구워먹는데 신라면을 먹고 있어 신기했다”며 남측의 먹거리 상품이 자연스럽게 보급된 모습도 전했다.

 

 

87991051_634985370393532_7147257460980449280_n.jpg

 

 

 

북녘 동포들에 대한 인상을 묻는 질문에 최재영 목사는 “민족애 동포애는 우리 남쪽 사람보다 200배는 더 강렬하고 뜨겁지 않을까 싶다. 지나가다 장기판 두는 분들한테 다가가 훈수 두다가 통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옷깃을 여미면서 자신의 통일관을 진지하게 얘기하더라. 모든 사람들이 다 그렇다. 고려연방제나 중립화통일방안처럼 복잡한 이론이 아니라 왜 통일이 필요한지 가슴으로 얘기한다”고 들려주었다.

 

로창현 대표는 “북녘 사람들은 통일의 ‘통’자만 나와도 눈가가 촉촉해지는듯한 모습을 본다 가족이란게 뭐냐. 한지붕아래 사는 것이 가족이다. 남북의 형제가 서로가 자유롭게 교류하고 만나는 것이 통일이라고 생각한다. 북에 갈때마다 미안한게 그곳 사람들은 너무나 간절하게 통일을 원하는데 우리는 통일에 관심 없고 북을 경멸스럽게 보기도 한다. 우리가 북을 제대로 안다면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당위성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연진 대표는 “우리가 잃어버린 가치가 있다. 은근과 끈기는 요즘 찾기 힘든 덕목이다. 북녘 사람들도 변화의 속도 역시 빨라졌지만 우리는 잃어버린 가치가 많다”며 그 예로 지난해 가을 열린 평양국제상품전람회에 나온 고려 심청회사를 들었다.

 

고려심청회사는 안경 제작회사로 심청전에서 딴 이름이다. 효녀 심청이 효심으로 심봉사 눈을 뜨게 한 것처럼 좋은 안경을 생산하여 인민들의 눈을 밝고 환하게 만들겠다는 뜻이다.

 

올해 남북미 전망에 대해 최재영 목사는 “남북이 민족공조를 이뤄야 4대강국을 이겨내고 통일로 갈 수 있는데 우리는 보수와 진보간에 엇박자가 나고 있다. 자주와 주권을 유지하고 민족공조에 집중하여 통일의 발판을 놓아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연진 대표는 마무리 발언으로 “AOK에서 만든 한반도 평화 스카프에 글씨가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여 있는 것을 외국인들이 보면 참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다. 평화운동이 통일운동이고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다. 그런 점에서 북녘땅에 사과나무를 심는 운동을 제안하고 싶다. 내일 지구가 망해도 오늘 한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것처럼 세계인들과 함께 북녘에 가서 사과나무를 심는 평화운동을 하는 것이 곧 통일운동이고 인류를 구하는 운동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본 -26.jpg

 

 

글로벌웹진 NEWSROH www.newsroh.com

 

  • |
  1. 사본 -11.jpg (File Size:160.6KB/Download:55)
  2. 사본 -16.jpg (File Size:102.7KB/Download:56)
  3. 사본 -26.jpg (File Size:188.3KB/Download:54)
  4. 87991051_634985370393532_7147257460980449280_n.jpg (File Size:75.7KB/Download:57)
  5. 사본 -15.jpg (File Size:103.0KB/Download:55)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코리아위클리-플로리다 2020.03.15. 08:24

통일꾼 노 대표님, 잘 들었습니다.

조만간 함께 할 날이 오기를 고대합니다.

 


  • 2020년 뉴질랜드 바리스타(라떼아트)대회 우승, 채 승훈

      뉴질랜드 국가대표 선발전과 함께 열린 뉴질랜드 바리스타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한 한인 청년이 있다. 작년도 우승자로 독일에서 열리는 2019 세계 바리스타 대회에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올해 역시 뉴질랜드 대회 챔피언이 되면서 세계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타고난 예술적...

  •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1] file

    정연진 최재영 로창현 한자리에 유투브 ‘서울의 소리’ 라이브 대담     Newsroh=민지영기자 newsrohny@gmail.com         통일운동가 3명이 ‘3인3색 방북좌담’을 유투브 라이브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응징언론’으로 잘 알려진 진보미디어 ‘서울의 소리’가 지난 2일 유투브방송을 통해 로창현 뉴스로 대표와 최재영 목...

    통일꾼 3인3색 방북좌담
  •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file

                                       ▲ 순복음 구룡교회 본당                                                          ▲담임목사 정인욱   ▲정인욱 담임목사(좌),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 이영훈 목사   2018년 2월에 창립된 여의도순복음 구룡교회가 ‘순복음 구룡교회’로 홍함에서 지난 2019년 10월에 재설립됐다. 담...

    홍콩 순복음 구룡교회 (Full Gospeol Kowloon Church) 정인욱 목사
  •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file

    진오스님 ‘수행자 1호’ 횡단 2월7일 LA 출발 5월23일 NY 골인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달리는 수행자’ 진오스님(구미 마하붓다사 주지)이 5300km 미대륙횡단 마라톤에 도전해 관심을 끌고 있다. 불교수행자로는 1호이자 한국인으로는 4호다. 미대륙횡단 마라톤은 2010년 권이주(당시 65세) 전 뉴...

    美대륙횡단 탁발마라톤 대장정
  •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백의 천사출신 원 원장, “고령의 원우들은 나의 행복 동반자”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전문> 『최초』라는 수식어의 의미가 무엇일까요? 단지, 『처음』ㆍ...

    호주 『최초ㆍ유일』 한국인 경영 양로원, 『원더미어』 수지원 원장!     [에디 김의 파워인터뷰] 여느 양로원과 견줄 수 없는 깔끔한 시설과 케어, 6개월여 입원 대기 노인들도...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file

    로창현대표 ‘北불교강연’ 새터민 주민들도 참석 눈길           “달라진 북녘 모습이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불자들이 통일의 가교(架橋) 역할에 적극 나서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해들어 첫 방북강연회를 1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가졌습니다. 제가 북녘땅을 다녀온 이래 총 33번째 강연이지만 이날 강연은 좀 ...

    “불자들이 통일가교 되자” 구미강연
  •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file

    이경태박사 인터뷰 이너텍시스템즈 최신솔루션 제공     Newsroh=정현숙기자 newsroh@gmail.com     이경태 박사     “최상의 선거전략을 자신합니다.”   제21대 총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종합선거솔루션 기업 ㈜이너텍시스템즈가 차별화된 선거 솔루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총선은 연동...

    ‘총선 선거솔루션 서비스 눈길
  •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file

    ‘프롬나드 인 러시아’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한러 수교 30년이 되는 2020년을 맞아 독자들의 주목을 끌 만한 러시아 전문가의 책이 나왔다.   러시아문학과 러시아 문화에 관한 에세이들을 담은 김은희 교수의 <프롬나드 인 러시아>가 화제의 책이다.   <프롬나드 인 러시아>는 2018년 아르코문학...

    김은희교수 러문학에세이 출간
  •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인터뷰] [사람에게 영적 리더십은 없다]의 저자 오세용 목사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우리 사회에서 '리더십'이라는 주제가 거대 담론이 된 것은 어제 오늘이 아니다.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무슨 일이 발생하기만 하면 리더십의 부재니 리더십의 위기니 하는 얘기가 튀어 나온다. 특히 리더십의 악용을 특...

    피조물인 인간에게 '영적 리더십'이 있기는 한가?
  •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이사람]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이 '은혜'를 갚는 법   ▲ 사무실에서 인터뷰 중 잠시 포즈를 취한 서민호 플로리다한인회연합회장. ⓒ김명곤   (올랜도 = 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 1978년 초여름, 소년은 난생 처음 비행기를 탔다. 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땅은 별둘 장군 출신의 대통령이 17년째 부리는 억압적...

    '40년 꿈' 이룬 검사 출신 한인회장 이야기
  •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file

    극동, 한라~백두, 베트남 종주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인류 최초로 유라시아 대륙을 마라톤의 횡단한 강명구 울트라마라토너가 새해 야심찬 3가지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강명구 마라토너는 18일 글로벌웹진 뉴스로와의 인터뷰에서 “2020년 새해를 맞아 백두에서 한라 통일 마라톤과 블라디보스...

    강명구마라토너 새해 3대 대장정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 file

    ▲ FWD Hong Kong Korean Care Desk의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건들이 있다. 흔히, ‘의식주衣食住)가 기본적으로 인식되어있다. 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의식주만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아니다. 정해지지도 않게, 환영하지도 않는데 삶의 여정 속에서 ...

    Korean Care Desk(The tied agency force of FWD Hong Kong) -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
  •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file

      지난 11월 24일(일)에 구의원 선거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졌다.   18개 선거구에서 구의원 452명을 뽑는 선거로 홍콩 유권자 410만 명이 등록하여 거의 3백만 명 투표로 홍콩 역사상 최고 투표율 71.2%를 기록했다. 452명 구의원 중 우리 한국계 의원이 3명이나 당선이 되어 한인사회가 크게 기뻐하고 축하했다.   이...

    홍콩 의회 의원 – 사틴 지역 '진조양 구의원'
  •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프랑스와 스위스, 벨기에 등 불어권 나라에서 사는 한국인들을 찾아 이들의 작업 활동과 삶을 인터뷰하고자 한다. 대부분 예술계에 종사하는 이들로 현지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국이나 재불한인들에게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기도 하다. 그 첫번째로 Elisa Shua Dusapin을 만났다. 올해 27세인 (1992년생)...

    소설가 엘리자 슈아 뒤사팽 ''글쓰기는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은 지난 7월, 프랑스에 부임하기 전까지 예술의 전당에서만 30년을 일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섭외와 진행에 이르기까지 예술의 전당 모든 프로젝트에 그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다. 경험만 풍부한 것이 아니라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 받았으며, 또한 예술기관이나 단체의 운영에 ...

    전해웅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한국문화 확산의 전초기지로...''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file

    뉴욕원각사 방북강연회     Newsroh=민병옥기자 newsroh@naver.com         “북녘 어디에나 명산고찰(名山古刹)이 있습니다. 미주동포 불자들이 남북화합의 가교(架橋)가 되길 바랍니다.”   미동부에서 가장 오래된 한국 사찰 뉴욕원각사에서 24일 ‘통일기러기’ 로창현 뉴스로 대표기자의 방북강연회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

    “미주불자들 남북화합의 가교” 로창현대표
  •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file

    뉴욕한인학부모협회, 바흐위원장에 서한 ”방치하면 베를린올림픽 나치기 재현될 것“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욱일전범기를 방치하면 1936년 나치기의 악몽이 재현될 것이다!”   일본전범기(욱일기) 퇴치운동에 앞장서온 뉴욕한인학부모협회(회장 최윤희)가 IOC(국제올림픽위원회)토마스 바흐 위원장...

    ‘IOC, 도쿄올림픽 전범기 금지하라“ 최윤희회장
  •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독립운동가와 해외 후손을 찾아서 4] 김영랑과 그의 셋째 아들 김현철   ▲ 전남 강진 영랑의 생가 안채. 본래는 기와집이었으나 강진군의 실수로 초가로 바뀌었다. ⓒ김현철   (올랜도=코리아위클리) 김명곤 기자 내 마음의 어딘 듯 한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도처오...

    ‘모란’의 시인이 ‘독(毒)을 차고’ 일제에 항거한 이유
  •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file

      Newsroh=로창현기자 newsroh@gmail.com         ‘모스크바 한러커플’로 잘 알려진 김원일(53) 전 모스크바한인회장과 김 나탈리야(40) 고등경제대 교수의 4남매가 모스크바한국학교를 차례로 졸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원일-김나탈리야 부부는 최근 뜻깊은 행사를 치렀다. 모스크바한국학교에서 열린 모코스 페스티...

    한러커플 4남매 모스크바한국학교 졸업시킨 김원일대표
  •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 file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일본의 역사왜곡(歷史歪曲)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지난 100일간의 일본 불매운동을 돌아보며 "일본의 역사왜곡을 바로 잡는 좋은 계기도 마련됐다"고 11일 밝혔다.   서경덕 교수는 "예전의 불매운동은 몇몇 시민단체가 먼저 주도했다면 이번 불매...

    “불매운동 100일, 日역사왜곡 바로잡는 계기” 서경덕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