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변인이 지난 19일부터 시행된 강제검역조치 위반으로 지난 23일(월) 현재, 5명을 적발해 정부지정 검역소로 보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동안 정부가 본격적인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집행기관은 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격리장소를 벗어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에 대하여 기습으로 현장점검을 해 5명을 적발했다. 이들 중 2명은 검역팔찌를 제거하거나 잘라냈다.
경찰이 현장점검 하는 동안 36명이 격리장소를 떠난 것으로 확인하고 이들을 찾고 있다.
정부는 검역 명령을 위반하려는 사람을 강력히 비난했다. “사회전염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무책임한 행동을 용납하지 않으며 강력한 법조치를 취할 것이다.”고 말하고
강제자가격리 조치가 시행된 이래 390개가 넘는 경고문이 발행되었다. 정부는 검역명령을 위반한 것이 밝혀지면 기소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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