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수사와 공식사과요구
영문청원사이트 동참 호소
Newsroh=로담爐談 newsroh@gmail.com
인종차별(人種差別)로 고통받는 한인동포를 위해 반크가 시작합니다.
반크, 글로벌 청원사이트에 "독일 정부, 경찰청 한인 대상 인종차별 범죄 철저히 수사하라"
반크가 세계최대의 청원사이트(http://chng.it/S8gbYgHJKF)에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독일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공식사과를 요청하는 영문 청원을 시작합니다.
<청원 참여하기>
아우슈비츠의 비극도 시작은 혐오(嫌惡)였고
나치의 전쟁 범죄도 시작은 인종차별이었습니다.
나치범죄를 기억함으로서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전세계인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최근 4월 26일 독일 수도 베를린의 지하철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있던 한인 유학생 부부에게
독일인으로 보이는 성인남녀들은 “해피 코로나”라고 조롱했습니다
독일청년 다섯은 한국인 부부를 "코로나" "해피코로나 데이"라고 조롱하고, 성희롱을 하고, 침을 뱉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베를린 경찰관은 가해자들을 적당히 훈계하고 돌려보냈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이정도로는 인종차별이 아니다. 유색인종으로서 감내해야한다" 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베를린 경찰관들은 인종차별을 '묵인' 하는 형태로 인종차별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독일, 유럽, 미주에서 이와 비슷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한인동포들과 유학생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독일과 유럽에서 극우세력이 힘을 결집하고 있는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아시아 혐오까지 이어지고 있다는것입니다.
독일, 유럽에 코로나19 에 대한 공포가 위험이 장기화하면서 아시아인들을 향한 혐오 범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인종차별 범죄를 심판해야할 독일 경찰은 소극적 대응을 하고 있고 이때문에 아시아계를 향한 욕설과 폭행 등 인종차별 피해 사례는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독일에서 한국인대상 인종차별 범죄를 방치하면 전 유럽에서 한인들이 위험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반크는 3억명이 가입한 세계최대의 청원사이트(www.change.org)에 이번 한국인을 대상으로한 독일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공식사과를 요청하는 영문 청원을 시작합니다.
청원 대상을 1차 베를린 경찰청, 2차 독일정부로 지정했습니다.
반크는 베를린 경찰청과 독일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피해자에 대한 독일정부와 베를린 경찰청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하나, 베를린 경찰청의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합니다.
하나, 독일정부와 베를린 경찰청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합니다.
반크는 이번 청원을 통해 전세계 여론을 모아 독일 정부와 베를린 경찰청을 변화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반크는 유럽과 미주, 아시아등 전세계 외국인을 대상으로 참여(http://chng.it/S8gbYgHJKF) 를 요청하는 SNS 캠페인도 시작합니다.
< 청원 내용 >
아우슈비츠의 비극도 시작은 혐오였고
나치의 전쟁 범죄도 시작은 인종차별이었습니다.
일부 정치인들의 노골적인 혐오와 인종차별은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조용한 묵인, 은밀한 배제, 승인을 통해 사회 전체에 확산되었고,
나치의 전쟁범죄를, 아우슈비츠의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우슈비츠의 비극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독일의 수도 베를린, 26일 새벽.
독일청년 다섯은 한국인 부부를
"코로나" "해피코로나 데이"라고 조롱하고, 성희롱을 하고, 침을 뱉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베를린 경찰관은 가해자들을 적당히 훈계하고 돌려보냈고,
오히려 피해자들에게 "이정도로는 인종차별이 아니다. 유색인종으로서 감내해야한다" 고 대답했습니다.
베를린 경찰관들은 인종차별을 '묵인' 하는 형태로 인종차별을 '확산'하고 있습니다.
나치범죄를 기억함으로서 불행한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한 세계인들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우리는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한명의 묵인, 방관자가 될지,
피해자와 함께 항의하고, 연대할지.
차별과 혐오의 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백신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 백신은 바로 포용과 협력.
여러분은 포용과 협력이라는 백신으로 차별과 혐오 바이러스를 함께 치료하시겠습니까?
우리는 베를린 경찰청과 독일 정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하나, 피해자에 대한 독일정부와 베를린 경찰청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하나, 베를린 경찰청의 인종차별 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요구합니다.
하나, 독일정부와 베를린 경찰청의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합니다.
청원에 함께해 주세요!
<영어>
The tragedy of Auschwitz had begun with hatred and the Nazi’s war crimes begun with racial discrimination.
Some politician’s undisguised hatred and racism had been widely spread
by very ordinary people’s silent acquiescence, covert exclusion, and approval,
Then it led to Nazi’s war crimes and the tragedy of Auschwitz.
But what would you do if the tragedy of Auschwitz is happening again nowadays?
In Berlin, Germany, at dawn, April 26th, 2020,
Five German youths mocked Korean couple
as “Corona”, “Happy Corona Day”, and sexually harassed the couple and spat on them.
Upon receiving the report, the Berlin Police officers plausibly admonished the perpetrators and let them go, then rather told the victims “This much is not racist. You have to endure it because you are colored people.”
The Berlin Police officers are ‘spreading’ racism in the form of ‘conniving,’
The efforts by people around the world to avoid repetition of unfortunate history by remembering Nazi crimes are now in danger of being lost.
We can make a choice.
Either we could be another bystander
or we could protest and be in solidarity with the victims.
The vaccines that cure the viruses of hatred and racism are within us.
That vaccine is embracing and collaborating with others.
Would you cure the hatred and racist virus with the vaccine of embracement and collaboration?
We ask the German government and the Berlin Police to:
First, we demand a formal apology from the German government and the Berlin Police to the victims.
Second, we claim the Berlin Police to thoroughly investigate racist crimes.
Third, we call for measures to prevent recurrence from the German government and the Berlin Police.
Please join the pet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