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외교부 N.Enkhtaivan 장관의 초청으로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2020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몽골을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방문 기간 중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몽골 Kh.Battulga 대통령을 만날 예정이다. U.Khurelsukh 총리는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공식 회담을 한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몽골-일본 전략 파트너십 강화, 고위급 회담 빈도 유지, 전 분야 양국 협력 확대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또 국제 및 지역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일본 외무상의 몽골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다. 앞서 일본 S.Uno 외무상은 1989년에, Yo. Kawaguchi는 2004년에, K. Okada 2010년에 T. Kono 외무상은 2019년에 몽골을 방문했다.
외교부 E.Sarantogos 아태국장은 "일본 외무상이 매년 몽골을 방문한다는 것은 특별하다. 둘째, 모테기 외무상은 코로나바이러스 발병 이후 방문 횟수를 줄였으나 8월부터 대외정책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외무상은 몽골만 방문한다. 우리는 이를 일본 정부가 몽골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큰 중요성을 두는 신호로 본다."라고 말했다.
- 전염병 관련 방문 시 위험성은 어떻게 추정하나. 방문에 참석한 사람들은 격리될 것인가?
- 외교부는 몽골에서 개최하는 고위급 회의의 소독과 방역을 보장하는 데 큰 중요성을 둔다. 외교부 장관이 주재하는 실무단이 이런 방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본은 유행병을 앓고 있다. 총 감염 건수는 약 8만 건이다. 하루 감염 건수가 300건을 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후에는 국가비상대책위원회의 요건에 따라 격리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ikon.mn 2020.10.06.]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