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도 패셔너블하게!
집에서 만드는 우리 가족 마스크 스트랩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마스크는 어느새 우리 일상생활에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외출해서 음료나 음식을 먹을 때 마스크를 벗어 어디에 둘지 몰라 당황하거나, 잊고 자리를 떠나 난감할 때가 종종 있다. 이럴 때 마스크 스트랩을 사용하면 편리하고 분실할 염려도 적다. 편의성을 위해 탄생했으나 요즘엔 개성 만점 패션아이템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집콕 시간이 많은 요즘, 쉽게 온 가족이 도란도란 모여 함께 만들 수 있는 마스크 스트랩을 소개한다.
1. 토이체인으로 만들기
-준비물: 토이체인(어린이용으로 만들 경우, 평균 25개 정도, 어른은 35개 전후면 적당),
마스크 고리, 우레탄 줄
1) 취향별로 다양한 색상의 토이체인을 골라 토이체이 홈에 맞춰 끼워 연결한다.
2) 길이가 알맞게 완성되었다면, 마스크를 걸 수 있는 고리를 토이 체인 홈에 끼워준다.
3) 장식용 비즈와 이니셜 비즈를 넣어 취향에 맞게 꾸밀 수도 있다.
2. 리본과 벨크로 테이프로 만들기
-준비물: 리본, 벨크로 테이프 또는 똑딱이 단추
1) 부드러운 면으로 되어 있는 리본을 구매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2) 리본 양쪽 끝에 부드러운 벨크로 테이프와 거친 벨크로 테이프를 5mm 정도 간격을 두고 붙여준다.
3) 좀더 튼튼한 마스크 스트랩을 만들고 싶다면 똑딱이 단추를 이용한다. 리본 끝 1cm 안쪽으로 여분의 공간을 두고 단추를 바느질로 고정시켜준다.
3. 명찰 키트로 만들기
-준비물: 명찰 스트랩 2개, 펜치
1) 1개의 명찰 스트랩 끈을 양 쪽으로 당겨 고리를 분리시켜 준다.
2) 다른 명찰 스트랩 끈을 분리시킨 고리에 넣어 준다.
3) 고리를 결합하고 펜치로 살짝 눌러서 고정해준다.
4. 손뜨개로 만들기
-준비물: 뜨개실, 랍스터 고리(마스크 연결고리), 펜치
1) 만들고자 하는 굵기에 맞춰 뜨개실을 2-3가닥 원하는 길이로 자른다.
2) 뜨개실 끝을 테이블 모서리에 붙여놓고 아이 머리를 따주듯 따준다.
3) 뜨개실 끝 마무리를 깔끔하게 한 후 랍스터 고리를 깊이 끼워 넣어 주고 펜치로 꽉 눌러 빠지지 않게 한다.
5. 긴 목걸이를 이용해 만들기
-준비물: 자주 착용하지 않는 긴 목걸이, 랍스터 고리(마스크 연결고리), 펜치
1) 적당한 길이의 목걸이의 이음새 부분을 제거해준다.
2) 오링만 남겨진 상태에서 펜치를 이용해 랍스터 고리를 연결해준다.
(사진출처/토인체인: 윤선생 네이버 블로그, 리본과 벨크로 테이프, 교보생명 네이버 블로그, 명찰키트: 하츠우먼 네이버 블로그, 손뜨개 : 초록여신 핑거쇼룸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