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부산시는 2018년 부산시의 의료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몽골에 대표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이 기구를 통해 한국 부산시와 몽골의 의료 및 관광 분야의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정책의 틀 안에서, 부산을 위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몽골 여행사의 부산시 마케팅 투어 참여, 부산 국제회의 및 세미나 참가, 여행상품 지원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몽골 의료기구와 협력하여 두 도시 병원 간의 보건 분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부산시에서는 자선 캠페인과 의사 교환 프로그램, 무료 진료 프로그램 등이 마련되었으며, 현장 학습과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2020년 12월 28일 몽골에 있는 부산 보건 관광진흥청이 '코로나-19' 세계회의의 정점이 될 한국-몽골 의료 관광 공동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동회의는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온라인 회의에는 몽골 의사, 의료 기관, 건강 여행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강동 척추 관절염 병원, 중환자 산부인과 병원, 김병준 레드가 한국 부산시의 정맥혈관 확장 병원의 수술 기술을 소개할 것이다. 부산시와 울란바타르시는 앞으로 양국 의료 분야의 협력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교환하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양 도시 간 협력과 신뢰를 높이고, 정기적인 온라인 회의와 세미나의 기회를 열며, 다자간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양 도시 간 협력 수준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ikon.mn 2020.12.28.]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로그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