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 Ya.Amarjargal 사무차관은 이날 Urguu 산부인과에서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산모를 국립전염병 센터로 이송하는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사무차관은 "2020년 말 현재 전국에 4,459개의 보건시설이 있어 국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보건시설은 더 높은 수준의 대비로 옮겨갔다. 보건부 장관은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발생에 관한 명령을 내렸다. 예를 들어, 2020년 12월 25일, 감염관리 체제를 유지하는 방법과 병원 간 환자를 이송하는 방법에 대한 규칙이 개정되어 모든 보건시설에 제출되었다. 또한, 2021년 1월 5일에는 모든 보건시설을 High Readiness에서 Universal Readiness로 개정하라는 행정명령이 내려졌다. 이런 점에서 병원들은 내부 감염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 기간, 보건부는 모든 보건 기관들과 4~5개의 온라인 회의를 조직했다. 다만 개인의 무책임과 부주의로 인한 단점도 있다.
어제 Urguu 산부인과 병원은 산모가 감염됐다고 판단해 격리실로 데려가 옷을 입힌 뒤 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데려가라는 장관의 지시에 따르지 않았다. 이 의료기관 경영진과 직원들은 병원 간 환자를 이송하고 격리하는 방법에 관한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첫 번째 산부인과 병동이 있다. 감염 시 표준 격리실이 있다. 산모는 따뜻한 옷을 입고 격리실에서 이동해야 한다. 이곳으로 전출입하는 병원들은 매우 무책임하다. 우리는 이번 일을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보건부는 이 여성과 그녀의 가족에게 사과한다.
Urguu 산부인과 병원은 울란바타르시의 행정 단위인 만큼 울란바타르 시장이 보건부 관리 및 Urguu 산부인과 병원 경영진에 공문을 보냈다. 국립전염병 센터 접수 담당자는 직원들을 추위에 떨게 하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보건부 장관은 법에 따라 국립전염병 센터에 대해 직접적인 조처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4일 Urguu 산부인과에 온 한 시민의 가족이 어제 감염돼 국립전염병 센터가 Urguu 산부인과 병원 운영진에 통보하고 이들을 격리 이송할 계획을 세웠다. 산부인과 병동에 산모가 많아 응급처치실로 옮겨야 할 필요성이 절실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 산부인과 병원에는 270명의 환자, 92명의 의사와 직원이 있었으며 모두 빠른 속도로 PCR 검사를 받았는데 모두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말했다.
[ikon.mn 2021.01.20.]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