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전염병으로 인해 2020년 11월 13일 몽골에 엄격한 검역이 시행되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필요성이 증대되었다.
스위스 개발협력국(SDC)은 대유행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No One Left Behind" 긴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몽골 독일대사관이 자금을 지원하고 노동사회복지부(MLSP)와 피플인니즈(PIN)가 시행한다. 이번에 스위스 개발협력국(SDC)은 몽골 전역에서 1,384가구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총 2,948가구가 대상 가구에 지원한다.
이 사업은 COVID-19 전염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들은 10만 투그릭 상당의 전자 상품권을 사용하여 관련 슈퍼마켓과 관련 약국에서 음식과 기본 생필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COVID-19 전염병은 몽골의 경제와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스위스 개발협력국(SDC)은 몽골 정부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목표 그룹과 그 가족에게 절실한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시민들의 권리를 존중하고 누구도 빠뜨리지 않는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스테파니 버리 협력 사무소장은 말했다.
노동사회복지부 A.Ariunzaya 장관은 "몽골 정부를 대표해 국민과 스위스 개발협력국(Swiss Agency for Development and Cooperation)이 대상 그룹과 그 가족에게 식량과 기본적 생필품을 제공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 어려운 시기에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People in Need는 전자 상품권을 대중에게 전달하고 앞으로 몇 주 동안 도움이 필요한 가족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ikon.mn 2021.02.1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