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주홍콩총영사관 대회의실에서 제4회 코윈 홍콩지부(담당자 송영란) 정기총회가 열렸다.
▲ 제4회 코윈 홍콩지부 정기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여지연 사무과장의 사회로 시작된 정기총회는 그동안 홍콩 코윈의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봉사해온 많은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4회 코윈 홍콩지부 정기총회에서 송영란 담당관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영란 담당관은 개회사에서 “코윈은 재외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인여성들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분야별 한인여성리더를 발굴, 양성하는 여성가족부 소속 단체로서 재외한인여성의 발전과 차세대 교육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새로 출범한 임원진과 회원들의 긴밀한 협조 아래 더욱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코윈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제4회 코윈 홍콩지부 정기총회에서 김옥희 고문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김옥희 고문(전임 담당관)은 축사를 통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새로이 담당관으로 위촉된 송영란 담당관님이 홍콩 코윈 사무국 을 개설해 주시고, 새로운 방식으로 열정을 다해 코윈을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신임 담당관의 성과와 노고를 치하했다.
김 고문은 또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글 '우리의 다짐'을 총회 참가자들과 함께 교독했다.
▲ 이운미 사무총장이 2015년 활동 보고와 2016년도 활동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이운미 사무총장은 2015년도 활동 내역과 2016년도 활동계획을 회원들에게 명료하고 상세하게 발표했다. 또한 회원 규정, 회비, 회칙 개정 등 수정된 회원정관도 회원들의 심의를 거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어진 이미숙 사무국장의 2015년도 결산보고와 2016년 예산보고도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마지막으로 장숙이 차세대 교육부 이사의 임원진 소개와 새 회원 소개로 1부 순서를 마쳤다.
2부에서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코윈과 실버스타에서 제공한 푸짐한 상품들이 참석자들에게 주어졌고, 2016년에도 서로 협력하여 더욱 발전하는 코윈을 만들어가자는 송 담당관의 폐회사로 총회의 막을 내렸다. [홍콩타임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