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립 주정부는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야간 통행금지 행정조치 (22:00~04:00 통행 금지, 모든 모임 금지, 해당 시간 및 기간 동안 교통 및 모든 비즈니스 활동 금지)를 8월 7일까지 연장하기로 발표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연일 사망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고, 지역 내 확진자가 매일 나오고 있음을 감안할 때 이 조치는 더 연장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통행금지 조치는 지난 5월에 지방 간 여행 금지가 해제되었을 때 외부로부터 유입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증가하면서 씨엠립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시도로서 실시됐다. 또한 최근 태국에서 귀국하는 이주 노동자의 유입으로 인해 씨엠립의 코로나19 상황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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