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캄보디아 영국대사관(대사 Tina Redshaw)이 캄보디아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사 코로나19 백신 41만 5천회분을 기증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6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Dominic Raab 영국 외무장관과 Prak Sokhonn 캄보디아 외무부 장관이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주캄보디아 영국 대사 Tina Redshaw는 공식 발표문에서 "이번 기증 백신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사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영국이 코백스 퍼실리티(COVAX, 세계 백신 공동 분배 프로젝트)를 통해 전세계에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하고 캄보디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Dominic Raab 영국 외무부 장관은 영국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주 안으로 전세계에 8백만회분의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캄보디아도 보급 해당 국가 중 하나이다. 보급은 코백스를 통해 진행되며 위급 정도에 따라 수순이 결정된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