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일 심층수 처리 플랜트를 건설하고 SCADA 시스템을 설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CC 몽골리아의 부대표인 E.Sodontogos, 증인으로 대표실 실장 S.Zorigt, 프로젝트 책임자인 Omer Ishikman과 프로젝트 관리자인 Suleiman Bayakhan은 MAPA 그룹을 대신하여 서명했으며, 이는 지하수 처리 플랜트 건설을 위한 계약자로 선정되었다.
지하수 수처리 공장의 세부 엔지니어링 디자인은 미국 기업인 AECOM과 국가컨설턴트인 Prestige Engineering LLC가 오늘 개발해 공장 착공을 개시했다.
지하수 처리장 건설을 책임질 MAPA 그룹은 유럽, 중동, 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의 수상 또는 공항 건설, 신재생 에너지, 호텔, 접대 및 항공 운송 등 인프라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터키에 본사를 둔 대표적인 국제 건설업체로 200여 개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있다. 이 단체는 대규모 댐, 수력발전소, 정수 처리장, 폐수처리장 등의 용수건설 분야에서 광범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MCC 몽골리아 부대표 E. Sodontogos는 협약식에서 "몽골 최초의 지하수 처리장 건설 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는 매우 책임감 있는 일을 시작하고 있다. MAPA 그룹은 지난 8개월 동안 세계 최고의 많은 기업과 경쟁해 왔으며 물 건설 등 주요 인프라 사업에 경험이 풍부해 기대가 크다. 우리는 이 공사를 수행하는 데 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코비드-19 전염병의 위험과 몽골의 혹독한 기후와 관련된 시간적 위험을 고려하고 고도의 감수성을 가지고 일할 필요가 있다. 국가와 회사의 명성을 위해 노력하셔서 품질 좋고 좋은 공장을 세우기를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성긴하이르항구 동쪽 기슭에 지하수 처리장을 건설해 오는 2024년 말까지 준공하고, 시험·조정 작업은 1년간 지속된다. 지하수 처리장 위탁으로 바이오 콤비나트·가금 공장에 건설될 지하수 2곳에서 하루 14만 세제곱미터, 연간 최대 5,000만 세제곱미터의 물을 처리해 시 중앙상수 망에 공급하게 된다.
몽골 정부와 미국 밀레니엄 챌린지공사는 2018년 7월 27일 제2차 밀레니엄 챌린지 컴팩트인 워터 컴팩트를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늘어나는 울란바타르 상수도 수요를 맞추고 몽골 최초로 대형 지하수 처리장과 폐수 재활용공장 2곳을 건설하며 상하수도 서비스의 제도적 역량 강화, 법적 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상수도 공급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선을 통한 물분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종합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에 따라 울란바타르의 상수도가 80% 이상 증가하고, 수도가 서쪽으로 확장되어 경제성장의 호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news.mn 2021.08.05.]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