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후기금(CFF)의 야닉 글레마렉 부총재가 기후변화 세계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몽골 U.Khurelsukh 대통령을 만났다.
몽골은 2010년부터 유엔기후변화협약의 이행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기술적, 방법론적 조언을 담당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몽골 U.Khurelsukh 대통령은 몽골이 기후변화에 특별한 관심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0년간 몽골에 대한 재단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구체적으로, 몽골에서 증가하는 생태계 파괴와 사막화를 줄이고 먼지 폭풍을 줄이는데 중요한 수십억 그루의 나무를 심기 위한 전국적인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U.Khurelsukh 대통령은 앞으로 몽골은 녹색 개발 정책을 우선시하고 국내총생산(GDP)의 최소 1%를 환경에 지출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맥락에서, 그들은 녹색기후기금과의 협력 확대에 관심을 표명했고, 세부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녹색기후기금 Yannick Glemarek 부총재는 재단이 몽골과 협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몽골이 기후변화와 사막화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주도를 마련하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총재는 향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와 프로그램을 시행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news.mn 2021.11.02.]
몽골한국신문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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