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yu Tolgoi'는 몽골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의 주요 통로가 되었다. 좋든 싫든 우리 경제가 'Oyu Tolgoi'에 기반을 두고 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몽골과 'Rio Tinto'의 분쟁이 어떻게 해결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오늘 현재로서는 양측이 확실한 해법을 찾지 못했고, 회담이 언제 끝날지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정부가 'Rio Tinto'의 제안을 받아들일지를 결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선수들은 시장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 부채 탕감이라는 꿈을 허비할 가능성이 크다.
이 회사의 지분 9.3%를 소유하고 있는 'Turquoise Hill Resources'의 최대 소액주주인 'Pentwater Capital Management'가 이 회사 이사회에 서한을 보냈다. 소액주주들은 서한에서 'Oyu Tolgoi' 지하 광산의 지속 가능한 생산이 시작되면서 몽골 정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Turquoise Hill Resources' 주주들의 규모가 작을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Turquoise Hill Resources'의 소액 주주들은 'Rio Tinto'가 몽골 정부의 두바이 협약에 따른 모든 의무를 경감시켰다고 비난했다.
'Rio Tinto'가 일정 금액의 '지급'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며 양허에 항의하는 서한을 몽골 정부에 보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정부는 빚을 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서한은 이것이 효과가 없을 것 같다는 것을 보여준다.
'Rio Tinto'는 관할 구역 내에서 가능한 제안을 했고, 이를 넘어서면 소액주주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이는 사안이 '안 가고 있다'라는 신호로, 정부와의 협상을 진전시키기 쉽지 않다는 게 이 소식통의 전언이다.
[news.mn 2021.11.1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