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에 맞서 이틀 동안 중앙광장에서 행진을 벌인 젊은이들은 정부에 15건의 요구를 했다. 오늘/ 2022년 4월 9일/ U.Khurelsukh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의원들과 만나 이 요건의 시급한 이행을 논의했다. 또 국가와 정부, 관계기관이 국민과 청년의 요구 이행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은 민주적인 몽골의 시민들이 헌법상 언론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누리고, 그들의 정치적 참여를 늘리고, 그들의 목소리를 낼 것을 강조했다.
어제 특별 국무회의에서 다음과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 이 결정은 L.Oyun-Erdene 총리가 발표했다. 다음과 같다.
1.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은 4월 15일까지 몽골의 국회의장과 협의하여 국회 총회에서 논의되고 승인되어야 한다.
이 법이 채택되면 국제시장에서 연료와 육류, 밀가루 가격이 급등하는 것을 막고 통화와 재정정책을 조화시킬 수 있는 법적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
2. 총괄경찰청과 국가정보원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위와 관련해 억류된 사람들의 완전 석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비리 및 공무상 비위 혐의로 기소된 사람의 사건을 단순하게 처리하지 않고, 비리 사건에 대한 처벌 방침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 주 국회에 법률 초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우리는 개발 은행의 대출 문제가 공정하게 조사되고, 범인이 확인되며, 사건이 최종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다. 중소기업 소프트론 접근과 선정이 투명해진다.
4. 국제적 위기가 발생하면 정부는 긴축정책과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대형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방안, 지방에서는 구급차를 이용하는 방안 등에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기로 했다.
5. 청소년연합의 용지 및 토지의 법집행기관 이용과 관련된 사안을 조사하기 위해 적절한 조치가 취해질 것이다.
6. 정부는 사회보험료, 부가세, 국제결제, 검은 선거 기계, 국회의원의 면책특권 등과 관련된 문제를 단독으로 해결할 수 없어 다음 주 국회와 관련 상임위원회에 답변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정부는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협력할 것이다. 청년들의 요구 15개 중 11개가 어제 국무회의에서 논의·의결됐다.
[news.mn 2022.04.09.]
몽골한국신문 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