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마을 보안대는 6월5일 면단위 기초의회 선거 기간에 해당 지역의 평화와 질서를 유지하도록 내무부 장관의 지시를 받았다.
▲ 기초선거 기간 질서 유지를 지원하는 경찰
써켕 장관은 “면단위 투표소가 10,000개 이상이기 때문에 투표소마다 경찰과 헌병을 배치하기가 역부족”이라고 밝히면서 1만 개의 면단위 보안대가 당국에 합류해서 투표를 준비하도록 협조를 구했다. 덧붙여 캄보디아의 자유 공정선거를 위한 중립 위원회(NICFFEC)의 썸꾼티어미 사무국장은 보안대가 주민들이 두려움 없이 투표하도록 선거 기간 동안 보안 절차와 법률을 숙지해야 할 뿐만 아니라 당국은 민감한 투표소에 추가 보안군을 배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민쩨이구 뿌라엑따노 마을의 쓴파늣 보안대장은 소속 대원 17명 모두 상부로부터 훈련을 받았고 선거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의 권고에 따라 캄보디아의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선거 운동 및 투표 기간에 최고의 보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국의 보안대장들은 하나같이 선거 운동과 여론 조사 기간에 보안과 공공질서 보장을 다짐했다. 덧붙여 나엣싸원 경찰청장은 선거 기간에 보안을 위해 보안 병력이 부족한 단위를 중심으로 경찰과 군대를 추가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