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 지역은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는 여행 제한에도 불구하고 초국가적 범죄가 증가했다.
이에 따라 7월 19-21일 제22차 아세안 초국가범죄 고위급회담(SOMTC) 및 관련 화상회의에서는 역내 초국가적 범죄를 예방하고 퇴치하기 위한 공통 솔루션을 논의했다. SOMTC 회의 결과에 대한 언론 성명은 마약 밀매, 살인,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자금 세탁 및 기타 국제 경제 범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제19차 아세안+3 고위급회담에서는 한중일 3국의 법 집행관과의 협력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제시했다. 캐나다, 중국, 일본, 한국, 인도, 뉴질랜드, 호주, EU 및 미국으로 구성된 SOMTC+9 자문회담에서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