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이버슨 시장은 연방 정부가 지자체의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는 재원 규정을 완화하는 것에 대해 심사숙고하고 있는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기뻐하였다.
본지가 입수한 최근 정보에 의하면, 오타와 연방 정부는 규정을 완화하여, 재원 중 상당 부분을 떼서 다음 주로 예정된 연방 예산의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 부문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 정말, 정말 우리들을 북돋우는 일입니다. 하지만, 예산에 실제로 배정이 될 때 까지는 섣불리 예단하지 않을 겁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아이버슨은, 만약 연방 정부가 프로젝트의 계획과 설계를 위한 자금을 제공하는 준비가 예전에 미리 되었더라면, 프로젝트가 더 빨리 진행될 수 있었을 거라고 말했다.
“계획된 자금을 지금 앞당긴다면, 우리는 ’10개년 추진 계획(10 year Agenda)’에서 남아있는 잔여 프로젝트들을 당장 착수할 수 있을 겁니다.”
연방 예산으로 에드먼턴을 바꿀 수 있는 2가지 일들
연방 정부의 인프라 예산에 대한 소식대로라면, 규정이 완화되고, 많은 자금이 에드먼턴 시로 유입될 것이다. 여기 에드먼턴시의 ‘위시 리스트(wish list)’ 중에서 맨 윗 칸에 올라와 있는 2 가지 프로젝트들이 있다
1. 웨스트 엔드 LRT (The West End LRT)
[14억 달러: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가장 최근에 산출된 예상 비용 – 하지만, 변동될 수 있다.]
‘밸리 라인(the Valley Line)’의 연장 제안은 기존 라인의 공사가 끝나는 다운타운으로부터 루이스 이스테이츠(Lewis Estates)까지이다.
이 연장선이 완성된다면, 출퇴근 승객들은 ‘웨스트 에드먼턴 몰(WEM)’에서부터 다운타운을 거쳐,‘밀우드 타운센터(Mill Woods Town Centre)’까지 왕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의회는 이 제안이 다음 번에 건설될 LRT 라인이라고 확답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이에 대한 계획과 설계가 꽤 많이 완료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