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캘거리 동북부에 위치한 한 컨비니언스 가게 점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배달된 가공식품을 정리하면서 수상한 소포를 발견하였다. 소포 안에는 대략 2킬로그램에 달하는 시가 60만 달러에 달하는 헤로인이 발견되었고, 점원은 이 수상한 소포를 발견한 즉시 경찰당국에 신고하였다.
퀸 자크스 (Quinn Jacques) 경관은 “캘리포니아의 식품 공장을 떠난 소포는 복잡한 많은 배달처를 경유하는데 누군가는 이 소포를 특정 중간 경유지에서 수령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현재까지 캘거리경찰이 압수한 가장 규모의 헤로인이며, 이는 매우 중요한 사건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관련 가게 점원들은 지난 3월 11일 가공식품들을 정리하면서 통상적으로 무게가 나가야 하는 한 박스의 무게가 유난히 가벼운 것을 발견하면서 사건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헤로인을 담고 있던 소포 외부에는 “NAVI”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으며 그 의미는 현재 불분명하다.
캘거리경찰은 이러한 글자를 본 사람들은 경찰에 신고를 해 주기를 부탁하였다.
경찰당국은 배달 트럭을 포함하여 컨비니언스 가게측과 점원들은 헤로인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고 한다.
현재 캘거리 경찰 당국은 미국 사법 기관과 함께 진범을 찾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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