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드니 한국문화원, ‘한국’ 관련 관심 대학생 특강 계획
한국학 전공자 및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대상의 특별 행사가 마련된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원장 안신영, 이하 ‘문화원’)은 오는 8월26일, 문화원 내 아리랑 홀에서 이들 ‘차세대 한국 전문가’를 위한 특강 및 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Workshop for Emerging Experts of Korea(WEEK)’라는 명칭 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학과에 재학 중이거나 한국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주제의 심도 있는 특강을 제공함으로써 한국에 대한 이해와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문화원은 이와 함께 유사 전공 학생들 간 교류의 기회를 부여해 상호 정보교환 및 공유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영화 및 K-POP과 관련한 전문가 특강이 준비되어 있으며, 참석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한국 전통놀이, 문화 및 한식체험 등 한국 문화와 관련된 풍성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한국과 비즈니스 관계에 있는 호주 기업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시드니무역관 및 재호한국상공협회(KCCA)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기업이나 한국과의 비즈니스가 활발한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학과 전공학생이 아니라도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한국과 관련된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하며, 이는 온라인(http://goo.gl/h69YRN)으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AU$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