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간 교역량 늘고 있어" 마트비엔코 러 상원의장
모스크바=김원일 칼럼니스트
러시아가 극동 발전을 위한 한국의 새로운 투자(投資)를 기다리고 있다고 발렌티나 마트비엔코 상원의장이 밝혔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마트비엔코 의장은 최근 송영길 문재인 대통령 특사와의 만남에서 “문재인 대통령도 확신한 투자와 경제협력의 커다란 가능성을 오늘날 극동과 극동발전 가속화를 위한 러시아 국가 프로그램이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마트비엔코 의장은 “따라서 우리는 한국의 새로운 투자를 기다리고 있다”며 “올해 5개월 동안 양국 간 교역량이 47% 증가했다며 “이것은 이전까지 있었던 부정적 추세를 극복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트비엔코 의장은 “러시아에게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블라디보스톡에서 9월 초에 푸틴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회담이 있었다. 이는 매우 의미 있는 회담이었고 양국 간 관계 발전과 현재 세계를 걱정하게 만드는 한반도 지역 안보를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한 의미 있는 합의들이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타스통신은 마트비엔코 의장이 한국 국회의장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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