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룽장성 무단장시의 금약그룹을 이끄는 김춘학 회장은 최근 베이징에서 탕자쉬안 전 국무위원과 함께 한국국회 청년의원대표단과 양국간 경제, 교류, 협력증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김춘학 회장은 “양국 사이의 잦은 왕래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중한우호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춘학 회장은 헤이룽장성 500대 기업에 들어 있는 금약그룹을 이끌고 있다.
금약그룹은 부동산 개발 및 시공을 기반으로 IT, BT, CT 사업에 진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첨단산업은 물론 건강, 문화수준 향상 사업 등을 통해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상반기부터 금약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사업 부문에 관심을 갖고 태양광발전소 전문시공 회사로 주식회사 레테크의 설립을 주도했다.
금약그룹에 따르면 대척태양광발전소는 현재 예상 발전량을 훨씬 웃돌고 있다. 일일 평균 발전시간 4.2시간 1년 예상 발전량 1149만7500kwh, 1년 매출 한화 32억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김춘학 회장은 "대척태양광발전소는 에너지 사업 전문가들이 볼 때도 한국 내 진출한 외국기업 중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평판을 받고 있다"고 자부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