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연방정부는 한국 여행수준은 안전 상태이지만 항상 안전 여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을 당부했다.
연방외교부는 6일자로 평창동계올림픽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성명서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으로 외교부는 캐나다 여행객들이 지역정보와 여행 안전에 만전을 기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연방정부는 현재 캐나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위원회, 그리고 한국 정부와 모든 캐나다 선수와 관계자 그리고 관객의 안전보장을 위해 가깝게 서로 협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한국의 여행수준에 대해 정상 상태라고 발령했지만, 만약에 있을 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항상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지역 정부의 지시에 따르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캐나다 정부의 안전 안내 사이트인 'Travel Advice and Advisories(https://travel.gc.ca/travelling/advisories)'가 항상 업데이트 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자주 확인하도록 권고했다.
또 캐나다의 해외여행객 등록 서비스인 'Registration of Canadians Abroad'에 등록을 해 최신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 됐다. 이외에도 휴대폰 앱인 Travel Smart을 다운 받아 최신 여행 정보를 받을 것도 권유했다.
외교부는 한국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서울에 있는 캐나다 대사관으로 전화(82 2 3783 6000)을 걸어 도움을 받으라고 안내했다. 또 캐나다 오타와에 위치한 외교부 응급지원 센터인 Global Affairs Canada’s 24/7 Emergency Watch and Response Centre에 전화번호(1 613 996 8885)와 이메일(sos@international.gc.ca)를 통해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표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