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roh=임지환기자 nychrisnj@yahoo.com
켄터키 존슨카운티의 한적한 마을에서 10일 총격살인사건이 발생해 용의자 등 5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페인츠빌의 교외 한 가정집에서 두구의 시신(屍身)을 발견하고 수색 작업을 벌여 인근 지역에서 추가로 세구를 더 수습(收拾)했다.
존슨카운티 드웨인 프라이스 경관은 “끔찍한 살인극이다. 한 사람의 행동으로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페인츠빌은 켄터키 루이빌에서 164마일 떨어진 도시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30분경 한 가정집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총을 맞고 숨진 두 사람을 발견했다.
한 목격자는 경찰에 용의자가 조셉 니켈로 무장하고 있다고 알렸다. 경찰은 이어 한 아파트에서 용의자 조셉 니켈을 포함, 시신 세구를 더 찾았다. 용의자는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켄터키에선 지난 1월 23일에도 작은 타운인 벤슨의 한 고등학교에서 15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또래 학생 2명이 숨지고 17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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